항목 ID | GC02800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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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星里 |
영어음역 | Goseong-ri |
이칭/별칭 | 고성동(古城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고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성리는 좋은 물과 바위·소나무·대나무 등이 잘 구비되어 ‘사미동(四美洞)’이라 부르렀다. ‘사미(士美)’로 개칭된 뒤 경상남도 고성군(固城郡)의 이름을 따 ‘고성(古星)’이 되었다.
1600여년경 임진왜란이 평정될 무렵 피난 온 김해김씨(金海金氏) 김헌(金憲)의 후손들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청해면(靑海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고성리(古星里)·칠성리(七星里) 일부가 병합되어 고성리가 되었고, 해리면에 편입되었다.
남쪽과 동쪽은 낮은 구릉 지역이며, 서쪽과 북쪽은 평지를 이루고 있다. 남동쪽에는 한제산[209.7m]이 있다. 서북쪽에 고성천이 흐르고, 고성마을 동쪽에 성지제가 있다.
고성리는 해리면 남동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2.51㎢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66세대에 125명[남 57명, 여 6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79㎢로 밭 0.25㎢, 논 0.54㎢, 임야 1.31㎢ 등으로 되어 있다. 고성리·칠곡리·칠성리 3개 행정리와 고성·사미·칠곡·칠성 4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칠곡마을에 청도김씨(淸道金氏) 호송처사(湖松處士) 김권용(金權容)의 호송정사(湖松精舍)와 죽산안씨(竹山安氏)의 효열부임씨비각(孝烈婦林氏碑閣), 김해김씨의 효자김공지사실적비(孝子金公地四實蹟碑) 등이 있다. 고성리 서쪽에서 남북 방향으로 나 있는 지방도 15호선이 무장면 소재지와 해리면 소재지를 연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