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7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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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朔寧崔氏 |
영어의미역 | Sangnyeong Choe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
집필자 | 김병학 |
세거지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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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
입향시기/연도 | 1592년경![]() |
성씨시조 | 최연 |
입향시조 | 최달하 |
최연을 시조로 하고, 최달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삭녕최씨(朔寧崔氏)의 시조 최천로(崔天老)는 고려 때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郎平章事)를 지냈고, 중시조 최유가(崔瑜價)는 1190년(명종 20)에 국자감대사성(國子監大司成)이 되고,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를 거쳐 1194년 참지정사(參知政事)와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郎平章事)를 역임하였다. 그런데, 이 두 명은 중간 세계(世系)가 실전(失傳)되어 고려시대에 함경전부사(含慶殿副使)를 역임한 최연(崔珚)을 부사공파(副使公派)[만경파라고도 함] 1세조로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시조 최천로 때부터 경기도 삭녕군(朔寧郡) 대권리 괴음촌에 대대로 살았기 때문에 삭녕(朔寧)을 본관으로 삼았다.
부사공파 9세손 최달하(崔達河)는 1484년 진주(晋州)에서 출생해 참봉을 지냈는데, 임진왜란[1592~1598] 때 혼탁한 사회를 피해 농경지대인 만경현 서면 갈밭에 정착한 이래 20여 대에 걸쳐 세거하고 있다.
삭녕최씨는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에 세거하며 집성촌을 이루기도 하였다. 후손으로는 시조 최연의 21세손으로 대법관, 고등고시위원장, 법전 편찬위원장, 제2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최병주(崔丙柱) 등이 있다.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용지리에 최경시(崔景時)·최유후(崔有後)·최상해(崔尙海) 신도비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