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1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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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洛陽祠 |
영어의미역 | Nagyagsa Shrin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청운리 산 11-4[청운4길 87-3]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용엽 |
성격 | 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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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10년![]()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청운리 산 11-4[청운4길 87-3]![]() |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청운리에 있는 송정기·송정구·송정모 삼형제를 모신 사당.
죽계 송정기(宋廷耆)는 인자하고 효성스러우며 지조가 단결하여 1797년(정조 21) 정려를 받았다. 벽계 송정구는 송정기의 가운데 동생으로 형을 엄부와 같이 섬기며 효로써 집안을 다스리고 예로써 가르치니 향인이 흠모하여 송정기와 함께 육송사(六松祠)에 배향하다가 정조 때 정려를 받았다. 송정모는 송정기의 막내 동생으로 나서부터 성품이 순화하고 학문에 힘썼으며, 송시열(宋時烈)이 덕원으로 귀양 가자 항소한 뒤로는 두문분출하고 과정에 나아갈 뜻을 끊음에 향리 사람들이 감복하여 사림들이 사당에 배향하였다.
낙양사(洛陽祠)는 김제시 금구면 청운리 불로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1675년(숙종 1) 금구현 동도면 상학리[현재의 금구면 금구리]에 학천사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으나, 중년에 화재로 소실되어 금구현 수류면 거야[현재의 금구면 삼봉리 거야마을]에 있는 육송사로 옮겨 모셨다. 그런데 1869년(고종 6) 육송사가 철폐됨에 따라 1910년(순조 4) 지금의 자리에 사당을 세우고 낙양사라 하여 송정기 삼형제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