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934 |
---|---|
한자 | 趙漢栢 |
영어음역 | Jo Hanbaek |
이칭/별칭 | 월촌(月村)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명덕동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채수환 |
성격 | 국회의원 |
---|---|
출신지 | 전라북도 김제시 명덕동 |
성별 | 남 |
생년 | 1908년 3월 30일![]() |
몰년 | 1997년 3월 18일![]() |
본관 | 김제 |
대표경력 | 신민당 부총재 |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정치인.
조한백(趙漢栢)의 본관은 김제(金堤), 호는 월촌(月村)이다. 1908년 3월 30일 전라북도 김제시 명덕동에서 아버지 조두현(趙斗鉉)과 어머니 부령김씨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조한백은 어려서부터 강직하고 영민하였다. 교직에 있을 때는 일제의 조선어 교육 폐지 사건에 항거하여 교사직을 사퇴하였다. 조국 광복 후 『대동신문』 전북지사장을 거쳐 초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헌법 제정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4대와 5대 때에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한민당, 민주당 총무, 조직부장, 신민당 운영위원장, 신민당 부총재 등 30여 년 간의 정치 활동 중 「농지개혁법」과 「양곡매상법」 등 경제 발전의 기틀을 다졌고, 청백하고 굳건한 야당의 기수로 반군부 독재 민주화 투쟁의 선봉이 되었다. 체신부 장관 재직 시에도 많은 공적을 남겼으며, 향년 90세를 일기로 1997년 3월 18일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