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6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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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歸信寺浮屠 |
영어의미역 | Monk Stupa of Gwisin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205[우림로 87-64]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나종우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4년 9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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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귀신사부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부도 |
양식 | 팔각원당형 |
건립시기/연도 | 고려시대 |
재질 | 화강암 |
높이 | 2.50m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205[우림로 87-64]![]() |
소유자 | 귀신사 |
문화재 지정번호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귀신사 앞에 있는 고려시대 승탑.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며 그 유골이나 사리(舍利)를 모시는 묘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당나라로부터 선종이 들어온 9세기 이후에 각 구산선문(九山禪門)에서 법통(法統)이 이어지면서 불상 숭배보다는 조사(祖師)들의 사리와 유골을 담은 묘탑이 중요한 예배 대상이 되어 많은 부도가 건립되었다. 일반적으로 부도는 석탑과 마찬가지로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구성되어 있다.
귀신사부도는 귀신사에서 남쪽으로 500m쯤 떨어진 청도리 입구 논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귀신사부도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이는 2.50m이다. 팔각원당형(八角圓堂型)의 기본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지대석과 중대석은 모두 팔각형이고, 앙련(仰蓮)이 조각된 팔각 상대석 위에 탑신석(塔身石)을 얹고, 그 위에 역시 팔각의 옥개석(屋蓋石)을 얹었다. 옥개석은 팔각형으로 두껍고 투박하지만 각 모서리의 끝부분을 약간 반전(反轉)시켜 경쾌한 느낌을 준다.
옥개석 하단의 서까래 장식이나 지붕 위의 기왓골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정상부에는 앙화(仰花)와 보륜(寶輪) 대신 보주형(寶珠形)의 석재만을 올려 상륜부를 마감하였다. 중대석의 높이는 55㎝, 그 한 변의 길이는 20㎝, 상대석의 높이는 42㎝, 탑신부의 높이는 63㎝, 옥개석의 높이와 한 변의 길이는 각각 42㎝, 보주의 높이는 20㎝이다. 하대석은 땅에 묻혀 있다.
귀신사부도는 1974년 9월 27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현재 귀신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부도의 주인공은 알 수 없으며, 각 부재(部材)의 비례가 고준(高峻)한 느낌이 있고 옥개나 앙련의 조각은 소박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