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 에 있는 조선 후기 나주나씨 가문의 사당. 나주나씨(羅州羅氏) 는 문중 3세대에 걸쳐 8명의 효자가 나왔다. 팔효사(八孝祠) 안에 있는 은행나무는 팔효사 의 주벽 나안세(羅安世) 의 부친 나보증 이 어려서 심었다 하며, 나씨 문중에서 장원 급제 등 경사가 있을 때 이 은행나무에 큰 북을 달아놓고 쳤다고 한다...
...까지 경전을 암송하고 가르쳤다. 1588년(선조 21) 나라에서 벼슬을 내렸으나 끝내 사양하였다. 『팔효집(八孝集)』 에 문(文)과 시(詩)가 수록되어 전한다. 세상을 떠난 지 30여 년 후인 1654년(효종 5) 지금의 김제시 옥산동 에 정려가 세워졌다. 나주나씨 여덟 효자를 기리는 김제시 신풍동 의 팔효사(八孝祠) 에 배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