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선비.

[가계]

강이무(姜履武)[1772∼1833]는 초명(初名)은 이재(履載)이다. 자는 용인(龍仁)이고, 호는 치헌(恥軒)이다. 할아버지는 강진환(姜震煥)이다. 아버지는 한성우윤(漢城右尹)을 지낸 강석구(姜碩龜)이고, 어머니는 광주 이씨(廣州 李氏)로 차남으로 태어났다.

[활동 사항]

강이무는 김산군(현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강평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학문이 박학다식하고 행의가 반듯하여 사림에서 추중받았다. 1820년(순조 20) 강체순(姜體淳), 여학조(呂學祖), 이희(李僖) 등과 김천시 조마면 신곡리 백화동에서 구로시사(九老詩社)를 결선하여 향산고사를 본받아 자연과 벗하며 시주(詩酒)를 즐겼다.

[묘소]

묘소는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백어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