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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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逑紀念碑 |
영어음역 | Jeonggu Ginyeombi |
영어의미역 | Memorial Monument for Jeong G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가례리 석정마을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주림 |
관련 인물 생년 | 154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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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몰년 | 1620년![]() |
건립 | 1826년경![]()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가례리 석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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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기념비 |
관련 인물 | 정구 |
재질 | 청석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194㎝[높이]|54㎝[너비]|20㎝[두께] |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가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정구의 기념비.
정구 기념비는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가 고향 성주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에 늘 들르던 대덕면 조룡리 봉곡사(鳳谷寺)를 오르내릴 때 지팡이를 기대어 놓고 쉬어 가던 곳에 1826년경 후학들이 정구의 덕을 기리고자 세웠다. 비석을 세우기 시작하여 20년이 지나 비석을 완성하였다.
김천 시내에서 증산면 방면으로 가다가 가례리로 우회전하여 양지마을과 음지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다 마을에 들어서기 전 오른쪽에 있는 석곡서당 앞에 있다.
시멘트 받침돌 위에 높이 194㎝, 너비, 54㎝, 두께 20㎝의 몸돌을 세우고, 그 위에 태극무늬를 새긴 머릿돌을 얹었다.
정구 기념비 비문은 앞면에 ‘한강선생장구지대(寒岡先生杖屨之臺)’, 뒷면에 “선생몰지후이백육년경인사림욕위우모지소이숭봉미월삼년임진지병시견석세구자각지이십년신해□합중의이구월이십유칠일입석신지 연안 이돈영 근서[先生沒之 後二百六年庚寅 士林欲爲寓慕之所 而崇奉 未越三年 壬辰之寎始堅石 歲久字刻 至二十年辛亥 □合重議 以九月二十有七日 立石新之 延安 李墩永 謹書]”라고 쓰여 있다.
비석을 만들 당시부터 10개 문중(연안이씨, 벽진이씨, 남평문씨, 서산정씨, 동래정씨, 의성김씨, 진양강씨, 순천박씨, 안동김씨, 청송심씨 등)에서 계를 모아 1년에 한 번씩 모여서 선생의 뜻을 기렸다고 전해 오나 현재 계모임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