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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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寧越嚴氏 |
영어음역 | Yeongwol Eomssi |
영어의미역 | Yeongwol Eo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삼성리 삼봉마을 |
집필자 | 송기동 |
입향 | 조선 후기[숙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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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 | 조선 후기[인조] |
본관 | 강원도 영월군 |
입향지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삼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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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삼성리 |
성씨 시조 | 엄임의 |
입향 시조 | 엄두구|엄환 |
엄림의(嚴林義)를 시조로 하고 엄두구(嚴斗耈)와 엄환(嚴環)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영월엄씨는 중국 당나라 사신으로 왔던 엄임의가 본국에 정변이 일어나자 귀국하지 않고 지금의 영월인 내성군(柰城郡)에 정착함으로써 엄씨의 기원이 되었다. 고려 때 나라에서 엄림의를 내성군(柰城君)으로 추봉하고 후손들에게 영월을 식읍으로 하사하자 후손들이 영월을 본관으로 삼았다.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嚴興道)의 충절은 후손들에게 큰 자부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천 지역의 영월엄씨는 시조인 엄림의의 차남인 엄인덕(嚴仁德)의 후손으로 이어온 복야공파(僕射公派)인데 13세에서 분파한 교리공파(校理公派)로 속한다. 20세에 엄두구가 인조 때 파주에서 김천시 감문면 삼성리 삼봉마을로 입향한 이래 대대로 감문면 삼성리가 영월엄씨의 세거지가 되었으며, 뒤에 감문면 광덕리 가척마을로 후손 일부가 이거했다. 이어 23세 엄환이 숙종 때 남면 월명리로 이거한 이래 월명파(月明派)를 형성하여 집성을 이루었다.
후손인 엄태화에 의하면 김천의 영월엄씨 집성촌은 감문면 삼성리 삼봉마을이며, 2010년 현재 3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또한 감문면 광덕리 가척마을에 6가구, 감문면 송북리에 3가구, 남면 월명리 운봉마을에 6가구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