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6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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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品川史集 |
영어음역 | Pumcheonsajip |
영어의미역 | Collection of the Histories of Pumcheon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남권희 |
1929년 최규동이 지례현의 호구, 토산, 지리, 인물 등을 기록하여 편찬한 향토지.
『품천사집(品川史集)』은 최규동이 1929년에 경상북도 김천군 석현면 하원리의 명예당(明禮堂)에서 간행한 것이다.
2권 1책의 목활자본이다. 어미는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 광곽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다. 책의 크기는 가로 22.0㎝, 세로 31.9㎝, 반곽의 크기는 가로 17.1㎝, 세로 23.1㎝이다. 행수는 10행, 한 행의 자수는 24자이다.
현재의 김천시 지례면은 원래 지품천현(知品川縣)이었는데 통일신라 경덕왕 때 지례현으로 개명되었다. 『품천사집』 권상에는 건치 연혁과 명환(名宦)·인물·제영(題詠)이 수록되어 있고, 권하에는 명칭·건치 연혁·관직·지지(地志)·성씨·호구·전직(田職)·토산·봉수·제언·묘원·학교·누대·정사·정려·도로·교량·공해·창고·시장·능묘·불우(佛宇)·명환·문과·충의·효행·열행·제영 등이 수록되어 있다. 지례면에 있는 구산성 터(龜山城터)에 대한 기록을 보면, 돌로 쌓은 성의 둘레가 1343척, 높이가 9척이라 설명하고 있다.
『품천사집』은 일제 강점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사람들에게 일깨워 주는 책으로, 지례현의 역사와 지리, 문화적인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