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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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平三會 生態復元地區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 2047[삼회리 178-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시영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에 있는 생태 복원지.
가평삼회 생태복원지구는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왕은점표범나비 등 생태적 가치를 지닌 법적보호종이 서식하는 공간이다. 2000년을 기점으로 팔당상수원의 수질보호 및 생태복원을 위하여 토지를 매수하고 2011년 복원 및 개장하였다.
가평삼회 생태복원지구는 기존에 세워진 옹벽이 하천과 육상간을 단절시키면서 생태계의 단절이 발생하므로 옹벽을 허물고 기존의 생태계와 하천둔치를 복원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가평삼회 생태복원지구는 탐방시설과 교육시설, 위생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탐방시설로는 탐방로, 전망대, 초화원, 층층둥글레·노랑꽃창포·붓꽃서식지, 인공습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시설로는 체험교육관, 층층둥글레 책방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위생시설로는 음수대, 화장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평삼회 생태복원지구는 식생과 시설물 관리에 있어서는 예초 및 제초 등의 식생관리를 연 3회 수행하고 있다. 또한 탐방객센터와 관찰데크 등 탐방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모니터링 관련하여서는 수질조사 및 우기시에는 분석을 행하며, 자원활동가를 활용한 생태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다. 홍보교육의 측면에서는 온라인에서의 예약을 통해 운영되는 생태탐방 및 공예체험 프로그램과, 자원활동 체계를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홈페이지와 기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가 이어지고 있다.
가평삼회 생태복원지구로 인한 기대효과로는 수질정화와 생태복원의 측면을 제시할 수 있다. 수질정화의 측면에서는 주거지와 경작지 등 오염원 발생지에 대한 매수 및 복원작업을 통해 오염원이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게 하는 측면과, 식생복원을 통해 먼지와 타이어분징 등의 비점오염원이 강우시에 하천으로 흘러들어오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생태복원이라는 면에서는, 하천과 산립이 복원되면서 생태계의 안정성과 다양성이 확보되며, 복원된 다양한 서식공간은 다양한 생물종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고유종 역시 보존에 용이해지는 측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