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5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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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谷洞遺蹟 |
이칭/별칭 | 내곡동 구석기 유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범일로579번길 24[내곡동 522]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임호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13년 12월~2014년 7월 - 내곡동 유적 예맥 문화재 연구원 발굴 조사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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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동계 올림픽 아이스하키Ⅱ 경기장 건설 부지 - 강원도 강릉시 범일로579번길 24[내곡동 522] |
출토 유물 소장처 | 예맥 문화재 연구원 - 강원도 춘천시 공지로 149[석사동 677-1] |
출토 유물 소장처 | 가톨릭 관동 대학교 박물관 - 강원도 강릉시 범일로579번길 24[내곡동 522] |
성격 | 유물 산포지 |
면적 | 11,008㎡ |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가톨릭 관동 대학교 내에서 발견된 구석기 시대 유적지.
내곡동 유적은 강원도 강릉시 범일로579번길 24[내곡동 522] 가톨릭 관동 대학교 내 실내 체육관 및 테니스장 일대 송림 지역으로 동경 128°52´29.98˝~128°52´41.39˝, 북위 37°44´11.46˝~37°44´19.09˝이다. 이 일대는 해발 35m 내외의 평탄면으로 기존 내곡동 구석기 유적지로부터 남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과 이어지고 있다.
가톨릭 관동 대학교 정문 좌우편에 위치한 실내 체육관과 테니스 경기장을 포함한 인근 소나무 숲이 2018년 동계 올림픽 아이스하키Ⅱ 경기장 부지로 확정된 이후 경기장 건설을 위한 사전 조사로 지표 조사가 진행되었고, 이 과정에서 구석기 유적이 분포할 가능성이 높아 2013년 12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예맥 문화재 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결과 실내 체육관 주변 송림 지역에서는 두 개의 중기 구석기 시대 문화층과 규암, 석영, 사암 등의 암석으로 만든 몸돌, 여러면 석기[多面石器], 찍개 등 600여 점의 뗀석기가 출토되었다. 테니스 경기장 주변 송림에서는 후기 구석기 시대 문화층을 포함한 세 개의 구석기 시대 문화층과 주먹 도끼, 몸돌, 여러면 석기, 망치돌, 찍개, 격지 등 1,500여 점의 다양한 뗀석기가 출토되었다. 또한 석기 제작 작업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는 대형 몸돌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 내에서 다량의 격지 및 조각돌이 확인되었다.
면적은 1만 1008㎡이다. 출토된 유물은 예맥 문화재 연구원과 가톨릭 관동 대학교 박물관에 나누어 소장되어 있다.
내곡동 유적은 중기 구석기 시대부터 후기 구석기 시대에 걸쳐 동해안 지역에서 인류가 살았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