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33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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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滄浪亭 |
영어음역 | Changnangjeong Pavil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호 |
성격 | 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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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62년![]() |
관련인물 | 김한성(金漢星)|김윤경(金潤卿) |
정면칸수 | 2칸 |
측면칸수 | 2칸 |
층수 | 단층 |
소재지 주소 | 강릉시 저동 |
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위치한 누정(樓亭).
앞면에는 경포호수가, 뒷면에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고, 주위에는 해송으로 둘러싸여 있다.
정자의 이름은 이 지역 세 계의 동갑계가 모두 1916년생(임자생)의 동갑이라는 인연으로 계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자는 뜻을 모아 공동회합을 갖기로 하고 그 회(會)의 명칭을 창랑(滄浪)이라 한 데서 연유한다.
임자생 동갑계인 일구동경계(一九同庚契), 임자계(壬子契) 그리고 영춘계(永春契) 등 세 계의 계원 70여명이 합의하여 1962년에 건립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저동에 위치한다.
원래 이 정자는 1765년 영조 때에 생원에 오른 진사 김한성(金漢星)이 지었고 정자의 이름은 자신의 호(號)를 붙여 창석(滄石)이라 하였다. 이 정각(亭閣)의 재목과 기와를 김한성의 손자인 김윤경(金潤卿)으로부터 구입하여 처음에는 현재의 경포관광호텔 정문 자리에 세웠으나 호텔이 세워짐에 따라 현재의 위치에 다시 옮겨 세웠다.
정자는 전면 2칸, 측면 2칸의 규모이다.
정자 안에는 「창랑정기(滄浪亭記)」, 「창랑정상량문(滄浪亭上樑文)」, 「창랑정중수기(滄浪亭重修記)」, 「임자계원명록(壬子契員名錄)」 등이 있다.
과거에는 회원들의 소풍처(逍風處)인 동시에 지나는 사람들의 휴식처로 제공되어 왔으나 지금은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있으며 관리도 허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