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3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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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車亨元 |
영어음역 | Cha Hyeongwo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성남동 132번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정룡 |
「강릉관노가면극」 기예능보유자.
「강릉관노가면극」의 연희자로 1967년 1월 16일 국가지정무형문화재 기예능보유자로 인정을 받았다. 부친은 차인실(車仁實) 모친 배씨의 아들로 강릉시 성남동 132번지에 거주하였다.
1967년 강릉단오제가 국가지정무형문화재 13호로 지정되어 「강릉관노가면극」의 전승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차형원은 1968년 부산으로 이주한 관계로 전수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구한말까지 강릉부에 속한 관노청에서 일을 하였으며 실제로 탈을 깎았고 그 탈을 쓰고 단오제에서 연희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
일제강점기인 1909년에 중단된 「강릉관노가면극」을 1966년 고증·복원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생생한 고증으로 관노탈을 복원하였고 이를 통해 놀이내용도 새롭게 밝혀졌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의 민족문화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소멸된 「강릉관노가면극」을 재현하는데 동료였던 김동하와 함께 결정적인 증언을 한 인물로 높게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