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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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東金氏 |
영어음역 | Andong Kimssi |
영어의미역 | Andong K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임호민 |
입향시기/연도 | 150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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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시조 | 김방경(金方慶) |
입향시조 | 김기(金沂) |
강원도 강릉에 본관을 둔 성씨.
안동김씨 시조에 대해서는 신라 경순왕의 손자인 김숙승(金叔承)이라는 설, 김숙승의 손자인 김이청(金利淸)이라는 설 등이 있다. 그러나 『안동김씨 세보』에는 김이청의 증손이며 고려조 명장인 김방경(金方慶)을 중시조로 삼고 있다.
강릉 입향시조는 김방경의 9세손인 김기(金沂)이다. 김기의 자는 영이(詠而)이고 조선 개국 공신인 상락부원군(上洛府院君) 익원공(翼元公) 김사형(金士衡)의 5세손이며, 정국공신 영안군(永安君) 김수경(金壽卿)의 계자(季子)로 1494년(성종 25)에 경기도 포천에서 출생하였다.
김기의 백부(伯父) 문경공(文敬公) 김수동(金壽童)이 관찰사로 강릉을 순시할 때 강릉김씨 김이려(金以礪) 딸의 자질과 덕망이 출중함을 알고서 조카 김기와 혼사를 성사시켰다. 김기가 처가인 강릉에 이주하여 정착함으로써 강릉 지역 안동김씨의 입향시조가 되었다.
입향시조 김기의 묘는 경기도 김포 통진(通津) 정자산(亭子山) 고산사(孤山寺) 아래 있고, 김기의 부인 강릉김씨의 묘는 강원도 강릉시 장현동 모산봉(母山峰) 아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