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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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神福寺址三層石塔 |
영어음역 | Sinboksaji Samcheung Seoktap |
영어의미역 | Three-Storied Stone Pagoda in Sinboksaji Archeological Site |
이칭/별칭 | 신복사지 삼층석탑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403-2![]()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윤성재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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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강릉 신복사지 삼층석탑, 보물로 재지정 |
성격 | 탑 |
건립시기/연도 | 고려 전기 |
관련인물 | 범일 |
기단층수 | 2층 |
탑신층수 | 3층 |
재질 | 돌 |
소재지 주소 |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403-2 |
소유자 | 국유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의 신복사 옛 터에 남아 있는 3층 석탑.
신복사는 통일신라 때 범일국사(梵日國師)가 창건한 절로 전해지는데, 창건 이후의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강릉 신복사지 삼층석탑은 2층의 기단(基壇)을 쌓고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것으로, 각 부분의 모습들이 특이하다. 바닥 돌의 윗면에는 연꽃이 엎드려 있는 듯한 조각을 새겨 넣었고, 아래층 기단의 4면에는 안상(眼象)을 3개씩 새겨 넣었다.
탑신 각 층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새겨 얹어 놓았다. 탑신에는 부처의 사리나 불경 등을 모셔 두는데, 1층의 몸돌에 이를 안치하는 방인 감실(龕室) 모양의 조각이 있다. 1층의 몸돌에 비해 2, 3층은 갑자기 그 크기가 줄어들어 매우 얇다.
지붕돌 역시 얇아서 귀퉁이 끝은 치켜올림이 희미하며, 지붕돌 밑면의 받침 수는 3단이다. 상륜부는 온전히 남아 있는데 각 부분의 높이에 비해 폭이 넓어 안정감을 준다.
강릉 신복사지 삼층석탑은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8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강릉 신복사지 삼층석탑의 앞쪽에는 한 쪽 무릎을 세우고 두 손을 받치듯이 들고 있는 강릉 신복사지 석조보살좌상[보물 제84호]이 있다. 이러한 모습은 강원도 내의 월정사 팔각9층 석탑[국보 제48호]과 비슷하여 강원도 지방의 특색으로 짐작된다.
탑의 기단과 몸돌의 각 층 밑에는 널돌로 괴임을 넣었는데, 이러한 양식은 고려시대에 보이는 형태 중 하나이다. 또한 아래층 기단에 안상이 새겨진 것이나, 지붕돌 밑면의 받침 수가 3단인 점도 고려 전기의 석탑 양식을 잘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