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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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琴仙亭 |
영어음역 | Geumseonjeong Pavil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도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호 |
성격 | 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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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72년 8월 15일![]() |
관련인물 | 유재열(柳在烈)|박순동(朴順東) |
정면칸수 | 2칸 |
측면칸수 | 2칸 |
높이 | 580㎝ |
층수 | 단층 |
소재지 주소 | 강릉시 왕산면 도마리 |
소유자 | 31계원 |
강릉시 왕산면 도마리에 있는 정자.
강릉 지역의 주민들이 선열의 민족정신을 계승하는 취지에서 결성한 계를 중심으로 합심하여 왕산면 도마리에 정자를 건축하였다.
정자 바로 위쪽에 선인당(仙人堂)이라 명명된 바위의 전설에서 유래한다. 옛날에 천상의 선인들이 선인당에 내려와 거문고를 타면서 노닐었다는 전설에서 선인의 ‘선(仙)’과 탄금(彈琴)의 ‘금(琴)’자를 취하여 명명한 것이다.
정자를 건립할 때 당시 계주(契主)였던 유재열(柳在烈)과 총무였던 박순동(朴順東) 등이 주축이 되어 계원들이 매월 회합 시 일정한 금액을 거출하고 9년 동안 적립한 5백여만 원을 기반으로 건립하였다.
금선정은 강릉시 왕산면 도마리에 위치한다.
정면 2칸, 측면 2칸의 단층으로 되어 있다. 정자 정면에 ‘금선정(琴仙亭)’이라고 쓰인 현판이 걸려 있다.
정자 안에는「금선정기(琴仙亭記)」와 「금선정상량문(琴仙亭上樑文)」을 비롯하여 27수의 시가 걸려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올목졸목한 골짜기에 세워진 정자로서 정자의 보존 상태와 관리 상태가 양호하다.
1963년에 31명의 계원이 합심하여 만든 31계가 3·1정신과도 부합되어 큰 의미를 지닌 채 아름다운 정자까지 지어서 마을의 내적 화합과 애국충정을 고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