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1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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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까치고개」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국제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4년 9월 30일 - 「까치고개 지명 유래」 「까치고개」 『동작구지』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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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까치고개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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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과 관악구 행운동을 연결하는 고갯길인 까치고개의 지명 유래담.
까치고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과 관악구 행운동에 걸쳐 있는 까치산 일대에 있는 고개를 말하며, 사당동에서 행운동으로 넘어가는 사당로14나길[사당4동 713-2] 일대 고갯길을 ‘까치고개’라 부른다. 작현, 가추개라고도 부른다.
「까치고개 지명 유래」은 1994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발행한 『동작구지』에 수록되어 있으며, ‘작현(鵲峴)’이라는 한자 이름 대신 사당 주민들은 오늘날에도 ‘까치고개’로 부르고 있다.
까치고개는 예전 수목이 울창하고 까치가 많이 살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명으로 표기한 것이 ‘작현(鵲峴)’, 다른말로 ‘가추개’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또한, 사당동에서 행운동으로 넘어가는 까치고개 산마루에는 은행나무가 몇 그루 서 있는데 이를 두고 사람들은 까치고개를 은행나무골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서울특별시 동작구와 관악구 경계에 걸쳐 있는 까치산에는 이름 그대로 까치들이 많이 살아 있어 까치고개로 불리웠는데 요즘엔 ‘까치고개’라는 지명 대신 산마루에 오래된 수령의 은행나무가 있어 은행나무골로 더 많이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