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0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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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地藏寺 阿彌陀佛圖 |
영어공식명칭 | Amitabha in Jijangsa |
이칭/별칭 | 호국지장사 아미타불탱,호국지장사 아미타불도,지장사 아미타불도,지장사 아미타불탱,화장사 아미타후불도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용윤 |
제작 시기/일시 | 187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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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99년 5월 19일![]() |
현 소장처 | 호국지장사 대웅전 -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 210[동작동 산41-2] 호국지장사![]() |
원소재지 | 화장사 대웅전 - 경기도 과천(果川) 관악산(冠岳山) 화장사(華藏寺) 대웅전(大雄殿) |
성격 | 불화 |
작가 | 원명(圓明) 긍우(肯祐)|경은(慶隱) 계윤(戒允)|편수(片手) 연우(蓮藕) 선근(先根) |
소유자 | 대한불교조계종 호국지장사 |
관리자 | 대한불교조계종 호국지장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14호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위치한 호국지장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아미타불도.
「지장사 아미타불도」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이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불화로 가로 223.5㎝, 세로 138㎝의 삼베에 채색하였다.
「지장사 아미타불도」의 화면 중앙에는 아미타불이 솟아오른 연꽃 위에 결가부좌하였다. 권속은 3단으로 표현했는데 가장 아랫단 좌우에는 가섭존자(迦葉尊者)와 아난존자(阿難尊者)가 협시(脇侍)로 서 있으며 그 옆에는 사천왕(四天王)을 배치했다. 가운데 단에는 관음보살(觀音菩薩)과 세지보살(勢至菩薩), 지장보살(地藏菩薩), 문수보살(文殊菩薩), 보현보살(普賢菩薩), 준제보살(准提菩薩) 등 6보살을 표현했다. 윗단에는 가섭과 아난을 제외한 나머지 10대제자, 4명의 금강 등을 배치했다.
「지장사 아미타불도」의 특징은 솟아오른 연화좌의 모습, 어딘가에 걸쳐앉은 사천왕의 자세 등이다. 이것은 19세기 경기도에서 유행한 특징 중 하나로 이후 봉은사의 석가모니후불도[1895년]에서도 확인된다. 또한 많은 등장인물을 표현했음에도 군더더기 없이 자연스러운 모습 역시 특징적이다. 녹색과 적색이 주조색을 이루고 있으며 청색과 육색, 흰색, 황색, 금니, 금박 등을 사용하였다.
「지장사 아미타불도」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많은 권속이 등장하지만 등장인물의 자세나 모습 등에서 자연스러움이 느껴져 화사(畵師)의 역량을 보여준다. 또한 화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아미타불을 주불(主佛)로 모시는 극락전(極樂殿)이 아닌 대웅전(大雄殿)에 봉안하기 위해 조성한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