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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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蔡以直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1동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양혜원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곱산 내시 묘역에 묘표가 남아 있는 조선 후기 내시.
조선 현종 때 내시였던 채이직(蔡以直)과 관련한 기록은 내시들의 족보인 『양세 계보(養世系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시들은 후사를 둘 수 없으므로 이성(異姓)을 입양하여 가계를 계승하였다. 그것을 기록한 내시 집안의 족보가 『양세 계보』이다.
아버지는 가선대부 상책(尙冊)을 지낸 백몽호(白夢虎)이다. 가선대부 상전 최이학(崔以學)과 영국 원종공신 1등으로 책록된 통훈대부 이이숙(李以淑)이 동생들이다. 아들 김영(金玲)은 1680년(숙종 6)에 보사 원종공신(保社原從功臣) 1등에 책록되었다. 숙종 때 통훈대부를 지낸 여기양(呂起陽)이 손자이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 곱산 내시 묘역은 조선 시대 내시 집안의 하나였던 판곡파(板谷派)의 집안 무덤인데, 현재는 거의 이장된 상태이다. 다만 원래 무덤에 사용되었던 석물이 몇십 기 잔존하는데, 그중 채이직의 묘표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