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방학 사거리에 있는 광장.

[건립 경위]

도봉구의 교통 중심지인 방학 사거리에 주민들을 위한 개방적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4년 12월부터 사업이 진행되어, 2006년 3월 30일에 방학 사계광장(放鶴四季廣場)이 개장되었다. 광장은 도봉구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 미관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구성]

면적은 1만 6560㎡이다. 방학 사계광장은 방학 사거리를 중심으로 4개의 공간, 즉 ‘봄의 마당’, ‘여름 마당’, ‘가을 마당’, ‘겨울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봄의 마당에는 소음과 매연 차단 효과가 있는 곡선형 가벽 안쪽으로 벤치 및 파고라 등 휴게시설과 복합 운동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여름마당에는 봄마당과 같은 곡선형 가벽 아래로 공연을 위한 무대와 넓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개방된 공간을 느낄 수 있으며 저녁에는 주민 누구나 와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 마당에는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 연못과 숲이 소규모로 조성되어 있고, 급수진(汲水陣)을 마련하여 도로 청소와 살수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겨울 마당에는 기존에 있던 활용도 낮은 연못을 제거하고 물놀이장 및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어린 아이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2018년 재탄생 시켰다.

[현황]

방학 사계광장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과 캐스캐이드(cascade) 형태의 계류시설과과 같은 수경 시설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수용을 위한 잔디 광장과 운동 및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물놀이장과 계류시설은 6월부터 9월까지 가동되며 물놀이장은 1일 4회[12:30, 14:00, 15:00, 16:00] 30분간 운영되며, 계류는 12시부터 16시까지[50분 가동 10분 휴식]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