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과 경기도 평택시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국가 산업 단지.

[개설]

아산국가산업단지는 한국 토지 주택 공사가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관리 기관은 한국 산업 단지 공단[대구광역시 동구 첨단로 39[신서동 1144]] 당진 지사이고, 포승 단지와 고대·부곡 단지가 있다. 포승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위치해 있고, 고대·부곡 단지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일원에 있다.

[건립 경위]

신규 산업 단지 수요 증대와 해상 화물 증가에 대처하고, 수도권 이전 공장 수용, 산업 단지 조성으로 중부권 개발을 촉진하고자 조성한 산업 단지이다.

[변천]

아산국가산업단지는 1991년 4월 30일 국가 공업 단지로 지정[상공부 고시 제91-20호]되었고, 1994년 11월 22일 산업 단지 관리 기본 계획 제정[상공 자원부 고시 제1994-150호]되었다. 1999년 1월 20일 충청남도 고대 지구 개발 사업을 준공[대전 지방 국토 관리청 공고 제1999-16호]하였고, 2000년 10월 22일 부곡 지구 개발 사업이 준공되었다.

[구성]

아산국가산업단지는 총 면적 303만 8000㎡[고대 지구], 311만 9000㎡[부곡 지구]의 국가 산업 단지로 주로 철강과 관련된 업종이 많이 유치되어 입주해 있으며, 산업 시설 구역 877만 7000㎡, 지원 시설 구역 26만㎡, 공공시설 구역 149만 3000㎡, 녹지 구역 110만 5000㎡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입주 현황은 산업 시설 386개소, 지원 시설 109개소가 입주해 있으며, 교통 여건은 서해안 고속 도로 송악 IC가 인접해 있고, 주변 항만 시설로 당진항[서부두, 고대 부두, 송악 부두, 당진 화력 부두]에 29선석이 개발 완료되어 5757만 9000톤 하역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제3차 항만 기본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42선석을 개발하여 하역 능력 1억 톤을 보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