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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남지』[달성, 현풍]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1449
한자 嶠南誌[達城, 玄風]
영어공식명칭 Dalsung and Hyenpung in Kyo Nam Gi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병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937년 9월 9일연표보기 - 『교남지』[달성, 현풍] 정원호가 서문을 지음
간행 시기/일시 1940년 1월 23일연표보기 - 『교남지』[달성, 현풍] 대구의 이근영방(李根泳房)에서 간행
간행처 이근영방 - 대구광역시
성격 고도서|지리지
편자 정원호
간행자 이근영
권책 3권 1책[전 76권 15책]
행자 10행 24자
규격 25.8㎝[세로]|17.9㎝[가로]
어미 상하 내향 이엽 화문 어미
권수제 대구부급달성군|현풍군
판심제 교남지권지이|교남지권지삼

[정의]

1940년 정원호가 달성과 현풍 지역을 포함하여 경상도 각 군의 지지를 통합하여 간행한 도지.

[저자]

『교남지(嶠南誌)』[달성, 현풍]는 전 경상도 관찰사 김세호(金世鎬)가 지은 원본을 바탕으로 성주(星州)의 정원호(鄭源鎬)가 편찬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1869년(고종 6)부터 1873년(고종 10)까지 경상도 관찰사로 있던 김세호가 경상도 71개 군현지(郡縣誌)를 모아 편찬한 도지(道誌) 였는데, 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후 약 70년의 세월이 흐른 뒤인 1937년에 성주의 정원호가 김세호 본에 증보, 첨삭을 가하여 전체 76권 15책으로 편찬하여, 1940년 1월 23일에 대구의 이근영방(李根泳房)에서 간행한 것이다. 1937년 9월 9일에 적은 정원호의 서문에서 거짓으로 의론하여 편수(編修)하지 않았으며, 성내(省內)의 제현과 더불어 각 군 신구(新舊)의 원지(原誌)를 채철(採綴), 가산(加刪), 보편(補編)하여 한 질을 만들었다고 한다. 아울러 중요한 것을 넓게 수록하지 못하였으나 사가(史家)에게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편찬 목적을 밝혔다.

[형태/서지]

전체 76권 15책 중 제1책의 권2[대구부급달성군(大邱府及達城郡)]와 권3[현풍군(玄風郡)]에 해당한다. 판본은 연활자본(鉛活字本)이다. 사주 쌍변(四周雙邊)으로, 계선(界線)이 있으며, 상하 내향 이엽 화문 흑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黑魚尾)이다. 크기는 가로 17.9㎝, 세로 25.8㎝, 반곽의 크기는 가로 13.5㎝, 세로 18.2㎝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4자이다. 주(註)는 쌍행이다. 화구(花口)는 달성(達城)과 현풍(玄風)처럼 해당 지역명이 기재되어 있다. 권수제는 '대구부급달성군'과 '현풍군', 판심제는 '교남지권지이'와 '교남지권지삼'으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달성군 및 현풍군과 관련된 부분은 제1책의 권2와 권3 이다. 달성군의 경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대구부의 외곽 지역이 현풍현과 합쳐져서 달성군이 되었기에 분리된 대구부의 시가지와 달성군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아울러 현풍군은 전 경상 감사 김세호의 원본에 별개의 현으로 구분되어 있었기에, 『교남지』에서도 별도로 기재하고 있다. 내용 구성은 각 군의 연혁, 지세와 위치, 군명, 관직, 성씨, 산천, 풍속, 정목(丁目)과 면동(面洞), 호구, 토지, 부세, 물산, 관공서, 교원[단묘, 학교], 사찰, 관안, 인물[문과, 일천, 음사, 무과, 생진, 충의, 유행, 문학, 효자, 효부, 열녀, 현원(賢媛), 자선(慈善), 고승(高僧)], 도로, 교량[구교량, 방보(防洑)], 역우(驛郵)[기차역, 구 역원, 봉수], 총묘, 고적, 누정[누정재당(樓亭齋堂)], 제영, 비판(碑版), 책판(冊板) 등으로 되어 있다.

현풍군은 1930대 말의 기준에서 항목명을 조정하였는데, 달성군과 비교하여 지세와 위치, 고승, 책판 항목이 빠지고, 구 관원(官員), 충비(忠婢), 효녀(孝女), 제언, 시장 등이 추가되었다. 전체 내용은 김세호가 제작한 이후부터 1930년대 말까지의 변화상을 증보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삭제하였는데 인물은 항목별로 중복되는 자들과 거주지가 다른 군에 속한 자들을 정리하여 1인 당 하나의 항목과 하나의 군으로 간소화하였다. 또한 원본에 많았던 선현들의 장계와 기문 등은 제목만을 기재하고, 누정의 제영도 걸출한 작품만을 선택하여 수록하였다고 범례에 밝히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세기 말 이래로 1930년대 말까지 일제 강점기 하 변화된 달성군의 각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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