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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통 납시오」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1415
한자 鬼神筒 -
이칭/별칭 사문진 나루터,피아노,뮤지컬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744-20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채광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2013년 9월 27일연표보기 - 「귀신통 납시오」 공연 시작
창작|발표 시기/일시 2013년 9월 28일연표보기 - 「귀신통 납시오」 공연 종료
공연장 사문진 나루터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744-202
제작 단체 달성문화재단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대실역북로 2길 188[매곡리 1515-3]지도보기
성격 뮤지컬
작가(원작자) 박인선
작곡가 마창욱
감독(연출자) 이국희
출연자 윤복희|강효성|오대성|계명 문화 대학교 뮤지컬과 학생들
공연(상영) 시간 90분

[정의]

달성군과 매일 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달성 문화 재단이 주관한 다큐 뮤지컬.

[공연 상황]

2013년 9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달성군 화원읍 낙동강 사문진 나루터에서 펼쳐졌다.

[구성]

피아노가 우리나라 최초로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유입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만든 작품이다. 1900년 3월 26일 미국인 선교사 리처드 사이드보텀(Richard Sidebotham)[한국명 사보담]이 아내 에피를 위해 피아노를 사문진 나루터에서 대구 종로까지 옮기려고 하는 3일간의 여정을 담고 있다. 외국인 선교사를 통해 바라본 100여 년 전 아름다운 사문진의 풍경과 피아노를 처음 보고 ‘귀신통’이라 표현한 그 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엮은 작품이다.

연출은 대구 시립 극단의 이국희 감독, 대본은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의 박인선 작가, 작곡은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 씨」의 마창욱 작곡가가 담당하였다. ‘피아노 정령’ 역에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윤복희와 제10회 한국 뮤지컬 대상 여우 주연상을 받은 강효성이 더블 캐스팅 되었고, 남자 주인공은 배우 오대성이 맡았으며 계명 문화대학교 뮤지컬과 학생들이 조연 및 코러스로 열연하였다.

[내용]

마을 사람들은 처음 보는 상자에서 나는 소리를 귀신이 내는 소리라 믿고, 귀신이 마을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 염려해서 피아노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해를 한다. 이때 서양에서 피아노 공부를 하고 온 마을 유지 서 진사의 서자 경수가 마을 사람들 앞에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서 마을 사람들을 설득한다. 그러나 서 진사의 적자인 민수가 경수를 질투하여 자신이 가진 권력과 힘으로 마을 사람들을 제압하고 피아노가 들어오지 못하게 가로막는다. 하지만 아버지 서 진사의 병을 선교사 사보담이 고쳐 주고, 경수가 연지라는 정혼녀를 놓고 사랑과 환경 속에서 서로 대립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결국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동서양이 화합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달성군이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삼아 기획하고 생산한 작품이라는 점과 전국 최초의 다큐 뮤지컬 형식의 공연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달성 문화 재단「귀신통 납시오」 공연이 펼쳐진 이틀 동안 무려 7만여 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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