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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1410
한자 美術
영어공식명칭 Art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정식

[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에서 시공간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활동.

[달성군의 미술계]

달성군은 대구 미술계에서도 많은 미술인들이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곳이다. 한국 현대 미술사에서 대구 미술이 주목을 받았던 시기가 있었는데 1974년에서 1979년 사이에 대구 지역 출신의 젊은 작가들이 대구 현대 미술제를 만들어 총 5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대구 현대 미술제가 개최된 장소에 강정 고령보가 들어서고, 물 문화관인 디아크가 개관하면서 33년 만에 대구 현대 미술제가 부활하였다. 1970년대 미술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대구 현대 미술제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한국 현대 미술 발원지로서의 역할과 의의를 되살리기 위해 달성 문화 재단이 2012년부터 강정 대구 현대 미술제를 마련하였으며 현재까지 매년 많은 작가들이 참여하여 설치 미술, 입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달성군의 미술 시설]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은 대구 미술계에서 특별한 장소성을 지니고 있다. 가창 창작 스튜디오, 대구 미술 광장 창작 스튜디오, 스페이스 가창 등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창 창작 스튜디오는 대구 문화 재단이 운영하며 젊고 유능한 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레지던스(residence)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대구 유일의 현대 미술 창작 공간이다. 2007년 문을 연 가창 창작 스튜디오는 실험과 도전 정신을 가진 젊은 작가들에게 인큐베이터 기능을 해 왔다. 대구 미술 협회가 역시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대구 미술 광장 창작 스튜디오는 신진 작가의 창조 공간이자 데뷔 장소이다. 그리고 가창 창작 스튜디오 안에 있는 스페이스 가창은 열려 있는 전시 공간이며, 대구 미술 광장 창작 스튜디오도 항상 개방된 전시 공간으로 기능을 하고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박달 예술인촌도 대구 미술을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다. 박달 예술인촌은 폐교된 서재 초등학교 달천 분교를 가꾼 곳으로 터전을 닦은 작가들의 공동 작업장이며 연령과 장르의 구분 없이 모여 창작 활동도 하고 전시도 하는 공간이다.

[참고문헌]
  • 『대구의 뿌리 달성』 1-달성을 되짚다(달성문화재단·달성군지간행위원회, 2014)
  • 가창창작스튜디오(http://www.gcartstudio.or.kr)
  • 대구문화재단(http://www.dgf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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