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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선생실기책판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0691
한자 存齋先生 實記冊板
영어공식명칭 Wooden Printing Blocks of Jonjaesunsaengsilgi
이칭/별칭 『존재 실기』책판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구례길 123[가태리 53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766년연표보기 - 존재선생실기책판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95년 5월 12일연표보기 - 존재선생실기책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존재선생실기책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장처 예연서원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구례길 123[가태리 539]지도보기
원소재지 예연서원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구례길 123[가태리 539]지도보기
성격 책판
재질 나무
크기(높이,길이,너비) 52.8㎝[가로]|18.3㎝[세로]|3.3㎝[두께]
소유자 포산 곽씨 문중
관리자 포산 곽씨 문중
문화재 지정 번호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정의]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곽준의 실기 책판.

[개설]

존재(存齋) 곽준(郭䞭)[1551~1597]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일으켜 수차례 공을 세워 안음 현감이 되었다. 정유재란 당시 황석산성(黃石山城)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이때 곽준의 아들인 곽이상(郭履常), 곽이후(郭履厚)가 함께 전사하였다. 곽준의 며느리인 신씨(愼氏)와 딸인 유문호(柳文虎)의 처는 남편을 따라 죽었다. 이후 곽준은 병조 참의에 추증되었으며, 아들과 딸, 며느리에게도 정려가 내려져서 '일문 삼강(一門三綱)'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존재 선생 실기(存齋先生實記)』는 1695(숙종 21)에 2권 2책으로 편찬되었고, 현재 전해지는 책판은 1766년(영조 42)에 판각되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가태리예연 서원 장판각(藏版閣)에 보존되어 있다. 존재선생실기책판은 1995년 5월 12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존재선생실기책판은 1766년에 제작되었으며, 전체 64판 중 62판이 남아 있다. 크기는 가로 52.8㎝, 세로 18.3㎝, 두께 3.3㎝이며, 판심제는 '존재 실기(存在實紀)'이다. 판식은 사주 쌍변(四周雙邊)으로, 계선(界線)이 있으며, 내향 이엽 화문 어미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18자이다. 상하 비선은 백구인데 상비선의 중봉 좌측에 판심제를 새겨 놓았다. 마구리가 있다. 책판은 서문, 목록, 연보, 권상, 권하, 유묵(遺墨), 발문(跋文)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하의 장차 3, 4와 유묵의 장차 1,2의 책판 각 1장씩이 결락되었다.

[의의와 평가]

『존재선생실기』는 곽준임진왜란 당시의 의병 활동을 다루었지만 충·효·열에 대한 당대인의 인식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서 의미가 크다. 곽준과 그 아들 및 딸, 며느리의 순절은 조선 후기 열녀의 전범 가운데 하나로 인식되었던 '현풍 곽씨 십이정려'의 사적 첫 머리에 거론되는 것이어서, 이를 다른 후대의 문학 작품들과의 비교 연구가 가능하다. 또한 임진왜란사 연구에 있어 특히 경상도 지역의 활약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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