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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원[달성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0396
한자 癩病院[達城郡]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지명/시설
지역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13년 3월연표보기 - 나병원 창립
이전 시기/일시 1913년 12월 - 나병원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전 달성군 달서면 내당동]으로 신축 이전
성격 전문 병원

[정의]

1913년 나병 환자 치료를 위하여 설립되었던 전문 병원.

[건립 경위]

나병원(癩病院)은 1913년 3월 미국 장로교가 세운 제중원에서 영국인 의사들이 근무하는 동안 나병[한센병] 환자를 치료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변천]

1913년 3월 창립하였고 1913년 12월 달성군 달서면 내당동[현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 신축 이전되어 운영되었다. 1913년 같은 해 일본 건국 기념일인 기원절에 일본궁내성으로부터 사업 장려금을 하사받았다. 1925년에 재단 법인 조직을 허가받았다. 나병원 운영은 영국 나병 구제회로부터 연 3만 원의 보조를 기반으로 하였다. 또 환자 증가에 따라 조선 총독부의 보조도 받았다. 1928년 수용 환자는 400명 정도였고, 남자와 여자를 분리하여 수용하였다.

[구성]

1913년 달성군 달서면 내당동에 공사비 1만 5000원을 들여 연와 2층짜리 건물 2동, 목조 건물 1동, 와즙 건물 1동을 신축한 이래 점차 증축하였다.

[활동사항]

나병원은 스스로 요양할 수 없는 나병 환자를 수용하여 치료를 시행하였다. 환자에 대한 보통 교육을 실시하였다. 나병의 정도가 가벼운 환자의 경우에 부속 농원에서 일하고, 여자는 세탁과 재봉 등의 일을 하면서 매주 2회에 걸쳐 주사 치료를 받았다. 중증의 나병 환자는 수술 치료와 외용약 처방을 통해 치료받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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