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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21288
영어공식명칭 Im Song (Folk Song)
이칭/별칭 첩노래,임타령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3년 8월 13일 - 「임노래」한국정신문화연구원 채록
채록지 「임노래」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지도보기
가창권역 「임노래」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성격 노동요|유희요
토리 메나리토리
출현음 미·솔·라·도·레
기능 구분 길쌈노동요|가창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
박자 구조 3소박 4박
가창자/시연자 서상이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길쌈을 하거나 놀 때 부르던 노래.

[개설]

「임노래」는 일반적으로 길쌈노동요 또는 가창유희요로 불린다. 길쌈의 힘든 과정을 잊기 위해 부르기도 하고 혼자 있을 때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부르기도 하기 때문이다.

[채록/수집 상황]

「임노래」는 1985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7-13 대구직할시 편 840-841쪽에 사설이 수록되어 있으며, 채록시기는 1983년 8월 13일이다.

[구성 및 형식]

「임노래」는 주로 혼자서 부르는 독창 형식이다.

[내용]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임노래」는 무정한 님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노래하는 전형적인 임노래 혹은 첩노래의 사설을 지니고 있다. 비녀 팔고 댕기 팔아 먹을 것을 사 왔건만 내 님은 어디를 가고 답답한 내 신세만 처량하다는 내용이다.

노자노자 젊어서놀아

까막깐치 깍깍직고/임모야병은 짙어오네

전라도라 천안장에/비녀팔고 댕기팔아

유자사고 감자사고/임있는곳이라 찾아오니

가고없네 가고없네/우론님은 가고없네

무정하다 무정하다/우론님아 무정하다

참위거치 연한맘을/무리거치 맛을들이

손수박에 칼을찔러/멋없이도 여힜구나

어이구어이구 아구아이구/

멋없이도 여의의고/날버리고 어디갔노

아이구답답 우예살꼬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임노래」는 지역의 음악어법인 메나리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부녀자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 있으며, 길쌈요 또는 가창유희요로 다양한 기능을 담당한 민요로 그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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