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무술 교육 단체.

[설립 목적]

국술원(國術院)은 한국 전통 무술인 궁중 무술, 불교 무술, 사도 무술을 집대성한 국술을 창작하고 교육함으로써 한국 전통 무술을 알리는 한편 국술에 대한 역사와 인식을 바로잡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국술원은 1958년 창립하여 1961년 대한국술원으로 공식 출범하였다. 이후 1966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제1회 국술선수권대회를 개최하였다. 1970년에는 전국 순회 시범단을 창단하고 1973년까지 전국의 초중학교와 체육관, 도장 등을 순회하며 약 500회의 시범을 보이면서 국술을 알리고 입지를 다졌다.

국술원은 1972년 『세계 체육 대백과사전』에 국술을 한국의 전통 무술로 등재하였고 1973년에는 뉴올리언스에 미국 최초의 국술원 도장을 설립하였다. 1975년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세계국술협회를 창설하고 영국과 캐나다에 국술원 지부를 설립하는 등 국외로 입지를 넓혀 2021년 현재는 국내에 15개, 해외에 9개 지부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술원은 1966년 제1회 국술선수권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1981년에는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세계무술대회를 개최하였고, 1985년에는 국술 교본 3권과 무술 책 5권 및 비디오 6편을 제작하였다. 국술원은 2000년 제1회 전국국술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전국 각지를 비롯한 해외 등지에 설립한 도장을 운영하며 국술을 교육하고 있다.

[현황]

국술원은 2022년 현재 국내에 서울지부를 비롯하여 대전, 경기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대구, 광주, 강원도, 경상남도, 제주, 부산, 울산, 충청남도, 전라북도 등 15개 지부를 두고 있다. 해외에는 미국 지부를 비롯하여 북미, 중미, 남미, 영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9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68개국 약 650만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