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 문학 단체.

[개설]

혜암아동문학회(兮巖兒童文學會)는 아동문학가 최춘해가 도서출판 그루 사무실에서 2003년 7월 개설한 ‘최춘해 아동문학교실’[현 혜암아동문학교실] 1기 수강생들이 결성한 아동문학 단체이다. 최춘해, 권영희, 김귀순, 김미경, 김영란, 김효순, 우남희, 최효순, 황명희 등이 결성에 참여하여 지도 강사였던 최춘해 시인의 호를 따서 ‘혜암아동문학회’[초대 회장 안영선]라고 정하고 회원 작품집을 발행하였다.

[설립 목적]

혜암아동문학회는 ‘최춘해 아동문학교실’에서 동화와 동시 수업을 수강한 수강생들이 2004년 7월 후속 모임을 갖고 어린이를 위한 좋은 글을 쓰겠다는 순수한 동기에서 출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혜암아동문학회는 창립 첫해인 2004년 회원 작품집 제1호 『엄마의 팔베개』를 발간한 이후 2019년부터는 제호를 『혜암아동문학』으로 변경하여 2020년 제17호를 발간하였다. 혜암아동문학회는 2019년 혜암아동문학상을 제정하고 동시와 동화 부문 각 1명씩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제1회 혜암아동문학상 동시 부문은 안명숙, 동화 부문은 유하정이 수상하였다.

[의의와 평가]

혜암아동문학회는 창립 당시부터 다수의 회원들이 등단과 함께 각종 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면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아동문학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