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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 대구지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8002
한자 國際- 大邱支部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정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0년 5월 6일연표보기 - 국제앰네스티 대구지부 창립
해체 시기/일시 2003년연표보기 - 국제앰네스티 대구지부 해소
성격 인권 단체

[정의]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국제 인권 기구 소속 지부.

[개설]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는 1961년 영국의 피터 베넨슨 변호사가 창립한 인권운동단체이며, 한국을 포함한 150여 개국에 80여 지부와 110여 이상의 지역 사무실을 두고 있다. 국제앰네스티는 자국 내 문제 불간섭 원칙에 따라 국제앰네스티가 선정한 외국 정치범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 엽서 보내기, 사형 반대, 고문 철폐 캠페인 등을 전개하였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1972년 3월 설립되었다. 한국 내 지역 지부 중 대구지부는 1980년 5월 6일 지부 창립 모임을 가졌다. 지부장 이한수, 간사 유재복, 운영위원 강정애, 서성교, 김수태, 임종호, 정학, 허창수, 손명식, 추요한, 양견, 나길동, 서훈 등이 운영을 맡았다. 그룹명은 ‘한국 제2그룹’이었다. 국제 연락원은 허창수 신부가 맡았다. 1991년부터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대구로 옮겨 왔는데, 당시 국제앰네스티와의 문제로 한국지부가 폐쇄되어 명칭이 ‘한국조절위원회’로 일시 개칭되었다. 1992년 한국조절위원회 정기총회를 통하여 지부로 정식 개편되었다. 지부장은 대구지부인 제2그룹 허창수 신부가 2002년까지 소임을 맡았고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실은 대구에 두게 되었다. 2003년 서울로 지부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설립 목적]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국제 비정부 기구의 한국지부이며, “중대한 인권 학대를 종식 및 예방하며 권리를 침해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정의를 요구하고자 행동하고 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삼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제앰네스티 대구지부는 양심수 석방, 사형제 폐지 등 인권운동의 대중화를 위한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인권 의식 함양과 보급을 위하여 ‘인권학교’를 운영하였다.

[현황]

국제앰네스티 대구지부는 한국지부 사무실이 서울로 이전됨에 따라 해소되었고, 개인 회원들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에 개별적으로 소속되었다.

[의의와 평가]

국제앰네스티는 국제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인권 단체이며, 국제 인권 문제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관심을 유도하였다. 1991년부터 2002년까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실을 대구에 둠으로써 대구 사회의 인권 함양에 기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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