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었던 도서 유통 및 출판업체.

[설립 목적]

학원서림은 책이 귀하던 1950년대에 대구광역시민들에게 손쉽게 책을 구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함과 동시에 다양한 책을 읽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업하였다.

[변천]

학원서림은 1950년 대구광역시 중구에서 개업하여 제일서적 등 다른 서점들과 함께 1980~1990년대에 중앙로에서 서점 골목을 이루던 주요 서점 중의 하나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대형 서점이 들어오며 경쟁력을 잃었다. 다행히 발 빠르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의 대학 교재 전문 서점으로 탈바꿈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다가 이후 2008년에 대구MBC 건물로 이전하면서 예전의 종합 대형 서점의 모습으로 영업을 이어 나갔다. 2021년 현재는 폐업한 상태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학원서림은 전공 도서와 교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적을 판매하는 서점이었다. 대구광역시의 교과서 공급 지정 판매 서점이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재 지정 공급 서점으로 초중고 교과서뿐만 아니라 대학 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며 대형 서점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쳤다.

[현황]

학원서림은 2021년 현재 폐업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