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태전동에 있는 대구보건대학교의 부속 박물관.

[건립 경위]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은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그리고 지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 속 박물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관하였다.

[변천]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은 2002년 아트센터 개관 이후 2007년 목가구 전문박물관으로서 지역 최초의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하였고, 2017년 4월 ‘인당뮤지엄’으로 개칭하였다.

[구성]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은 1층 2개, 2층 3개 총 5개의 전시실이 구비되어 있다. 목가구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어 있어 대부분의 소장품은 목가구이며, 그 밖의 기증받은 유물로 광복 전후 시기의 교과서들이 있다. 상설 전시는 운영되고 있지 않으며, 2005년 ‘대구아트센터 개관 특별전’을 시작으로 목가구 및 기증 유물 특별전, 현대미술 작가 초대전 등 연 2회가량의 특별전시를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매월 3~4월경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과 재학생의 문화예술적 소양 증진을 위하여 교내 도슨트(docent) 투어 ‘얼굴을 듣다’라는 야외 조각품 투어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원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대학 박물관 진흥 지원사업’ 등을 통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은 3~6월, 9~11월 10시부터 1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