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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5135
한자 慶尙北道體育會
영어공식명칭 Gyeongsangbukdo Sports Council
이칭/별칭 경상북도체육회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49년 1월 1일연표보기 - 경상북도체육회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9년4월 18일 - 경상북도체육회 경북학교 체육회와 통합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7년 7월 1일 - 경상북도체육회 대구직할시 체육회와 분리
이전 시기/일시 2001년 3월 14일 - 경상북도체육회 경상북도 경산시 옥산동 731로 이전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6년 3월 3일 - 경상북도체육회 경상북도 생활체육회와 통합
성격 체육단체
전화 053-810-0600
홈페이지 http://main.gbsports.or.kr

[정의]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체육 단체.

[설립 목적]

경상북도체육회는 해체되었던 영남체육회의 회원들이 재건 필요성을 느끼고 모여 탄생시킨 체육단체이다. 광복 직후 어려운 상황에서도 발돋움하는 체육 꿈나무들을 발굴하여 우수한 선수로 양성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경상북도체육회는 일제강점기에 해체되었던 영남체육회의 체육인들이 재건의 뜻을 모아 일군 체육단체이다. 대구 시내 공평동의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하여 1949년 1월 1일 설립되었고, 1969년 4월 18일 경북학교 체육회와 통합되었다. 1979년 12월 26일에 경상북도체육회관을 신축하여 이전하였고, 2001년 3월 14일에는 경산 청사로 이전하였다. 경상북도체육회는 1987년 7월 1일에 대구직할시 체육회와 분리되었고, 2016년 3월 3일에 경상북도생활체육회와 통합되면서 지금의 경상북도체육회가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상북도체육회는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6일 10여 명의 체육인이 모여 결성한 단체이다. 체육회를 발족하기 위하여 모였던 영남체육회의 몇 남지 않은 회원들은 번듯한 간판 하나 없이 시작하였는데도 종목별 스포츠행사를 규모 있게 개최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웬만한 체육인들은 다 흩어져 버렸고 인재가 부족한 시기이었다. 『대구체육사』는 전문 체육인이 아닌 동호회원이라도 경상북도체육회가 선수로 꾸려 경기를 내보냈다고 기록하였다. 널뛰기 경기와 등행경기부에는 사진사였던 서병직과 최계복이 선수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현황]

경상북도체육회는 대구가 직할시로 빠져나온 이후부터 2020년 현재 경상북도 체육단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의 경상북도체육회는 경상북도 경산시 옥산동 경상북도개발공사 4층에 있다. 경상북도체육회를 방문하려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정평역을 이용하거나, 대구 시내버스 309번, 980번을 이용하면 된다.

[의의와 평가]

경상북도체육회는 황폐화된 이 땅에서 좌절하지 않고 오늘의 스포츠 강국을 만든 주역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 경상북도체육회널뛰기그네뛰기, 장치기와 같은 우리나라의 민속놀이도 경기 종목으로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일제 치하의 힘없는 국가에서 독립한 신생 국가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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