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에 있는 축구장.

[건립 경위]

강변축구장은 2000년 11월에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금호강 변에 준공·개장하였다.

[변천]

강변축구장은 2000년 11월에 개장하여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시설을 개선하여 세네갈 국가대표팀이 연습구장으로 사용하였고, 2003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 2006년 세계 플래그풋볼 선수권 경기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구성]

강변축구장은 부지면적 5만 4371㎡이며, 각각 폭 72m, 길이 109m의 축구 경기장 5면으로 총면적은 7,848㎡로 조성되어 있다. 천연 잔디 구장 3면과 인조 잔디 구장 2면이며, 각 구장마다 180석의 간이 스탠드 형식의 관람석이 구비되어 최대 1,0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현황]

강변축구장은 대구광역시가 소유하고 대구광역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가 관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또는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6시부터 22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하절기[4~9월]의 경우 7시~9시는 조기, 9시~19시는 주간, 19시~22시는 야간으로, 동절기[10~3월]의 경우 7시~9시는 조기, 9시~18시는 주간, 18시~22시까지는 야간으로 나뉜다.

강변축구장은 인조 잔디 구장과 천연 잔디 구장 모두 1경기 3시간을 기준으로 평일 조기는 10만 원, 주간은 20만 원, 야간은 30만 원, 토요일·공휴일 조기는 15만 원, 주간은 30만 원, 야간은 45만 원의 전용 사용료가 부과된다. 천연 잔디 구장은 잔디를 보호하기 위하여 1일 1대관을 원칙으로 한다.

강변축구장은 2000년 개장 이후 평상시에는 대구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생활체육 축구 경기의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