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에 있는 무술 단체.

[설립 목적]

종합무술연합회는 흐트러져 있던 대구 무도 단체들을 하나의 생활체육으로 통합한 단체이며, 국내 무술의 장점만 모아 무술로 승화하고 생활체육으로서 종합무술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종합무술연합회는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의 산하 체육단체로서 종합무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2000년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연합회 창립을 시작으로 부산과 경북, 인천, 제주도, 서울 등지에 차례로 연합회를 설립하였을 뿐 아니라 미국, 멕시코, 브라질, 중국 등지에도 관련 지부를 설립하였다. 2009년 열린 제1회 대구광역시장배 대회는 전국적으로 종합무술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 이후 열린 국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종합무술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하였다.

[현황]

종합무술연합회는 2013년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종합무술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14년에는 국민생활체육대축전 전국종합무술대회에서 11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 8개를 획득하면서 전국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제6회 대구시장배 생활체육 종합무술대회에서는 태권도, 합기도, 경호무술 등의 무도인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격투술, 합기도 등의 대련 종목과 낙법, 품새, 호신술 등의 개인 종목을 겨루는 대구 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의의와 평가]

종합무술연합회는 종목별 전국연합회 중 대구에 본부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가문을 중요시하는 단일 무술들과 달리 종합무술은 그 틀을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일례로 매년 생활체육 종합무술대회를 열고 있어 기술을 공유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종합무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