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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전국체육대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5118
한자 第四十九回 全國體育大會
영어공식명칭 The 49th National Sports Festival
이칭/별칭 제49회 전국체전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행사/행사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1968년 9월 12일연표보기 - 제49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폐지 시기/일시 1968년 9월 17일연표보기 - 제49회 전국체육대회 폐막

[정의]

1968년 서울특별시에서 개최되었으며 대구·경북이 1위를 차지한 전국체육대회.

[개설]

제49회 전국체육대회는 대구·경북이 경상북도로 참가하여 1위를 차지하였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제49회 전국체육대회는 1968년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국내 대회 중에서는 최대 규모인 전국체육대회를 통하여 국민은 체력과 단결력을 기르고, 더 나아가 매회 신기록을 수립함으로써 세계를 무대로 국위를 선양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 내용]

제49회 전국체육대회는 1968년 10월에 있을 멕시코시티올림픽 때문에 한 달 앞당긴 9월에 개최되었다. 검도, 궁도, 농구, 럭비축구, 복싱 등 26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힘차고 슬기롭게, 알차고 명랑하게”라는 구호 아래 총 1만 338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경기를 진행하였다. 특히 제49회 전국체육대회는 양궁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던 회이기도 하였다.

1968년 멕시코시티올림픽을 앞두고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라 선수단 입장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마지막 순서로는 멕시코시티올림픽 참가 예정 선수들이 입장하여 열기가 더욱 고조되었다. 제4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사격의 남상완이 공기소총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고, 역도·사이클·육상 등에서 세계타이기록 1개, 한국신기록 4개, 대회신기록 22개가 수립되었다.

종합 순위는 경북이 1위, 서울이 2위, 전남이 3위를 차지하였다.

[의의와 평가]

제4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관중이 오륜기 색깔 모자로 좌석을 분류하여 착석하였는데 어느 때보다 더욱 정돈된 경기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48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스탠드 매스게임으로 처음 등장한 카드섹션에서는 해당 시·도 선수단 입장이 입장할 때 그 고장을 떠올릴 만한 과일이나 이미지를 카드로 나타냄으로써 관중에게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제49회 전국체육대회는 독주하던 서울의 1위를 막고 17년 만에 경북이 1위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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