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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체육대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5117
한자 第四十三回 全國體育大會
영어공식명칭 The 43rd National Sports Festival
이칭/별칭 제43회 전국체전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행사/행사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1962년 10월 24일연표보기 - 제43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62년 10월 24일 - 전국체육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기 제작·게양
폐지 시기/일시 1962년 10월 29일연표보기 - 제43회 전국체육대회 폐막
행사 장소 대구시민운동장 -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로 191[고성동3가 2]지도보기

[정의]

1962년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제43회 전국체육대회는 1962년 대구광역시 북구의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5·16군사정변이 발생한 지 1년 후, 대구광역시 체육회는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풀이 무성한 종합운동장을 완공하기 위하여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하였고, 대회 하루 전날인 1962년 10월 23일에 드디어 완공된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제43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제43회 전국체육대회는 육상, 축구, 야구, 테니스, 정구, 펜싱, 연식야구 등의 24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배트민턴을 포함하여 총 25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9,76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해병대 군악대의 입장으로 개회식이 시작되었으며, 경북여고 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게양대에 대회기가 게양되었다. 제4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순위는 서울이 1위, 전남이 2위, 경북이 3위를 차지하였다. 대구 체육사는 제43회 전국체육대회를 빠듯한 일정으로 종합운동장 공사를 마무리하느라 대회 개최에 애로 사항이 많았던 전국체전으로 기록하였다. 당시 종합운동장에 성화대가 미처 만들어지지 못하여 서울운동장에서 빌려야 하였는데, 그 때문에 서울에서 성화와 성화대가 같이 대구로 도착한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다.

[의의와 평가]

제43회 전국체육대회는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라는 의의가 있다. 또 전국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기가 만들어져 게양되었던 대회이기도 하다. 대구시에서는 관내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대회에 각 숙박업체에 요금을 20% 할인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하였으며, 대구역에 관광 안내도를 설치하고 유인물을 배포하고 운동장에서 사진전을 여는 등 도시 관광과도 적절히 연계함으로써 각 시·도 단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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