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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없는 나룻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4948
영어공식명칭 An Ownerless Ferryboat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혜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1932년 9월 18일연표보기 - 「임자 없는 나룻배」 상영
공연장 단성사 - 서울시 종로구 묘동
촬영지 사문진 나루터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로1길 40-12[성산리 274]지도보기
성격 영화
양식 평면 영사 자료
작가(원작자) 이규환
감독(연출자) 이규환
출연자 나운규|문예봉|김연실|임운학
주요 등장 인물 춘삼

[정의]

1932년 상영된 대구 출신 이규환 감독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에서 촬영한 무성영화.

[개설]

「임자 없는 나룻배」의 감독인 이규환(李圭煥)[1904~1982]은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나 일본과 중국에서 연출 수업을 받았다. 이규환은 1932년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에서 나운규, 문예봉과 함께 「임자 없는 나룻배」를 촬영하였다. 「임자 없는 나룻배」는 당시 『동아일보』에 “조선민족의 혼이 죽지 않고 빛나고 있음을 암시하여 준 영화”라는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일본 『호치신문』으로부터도 “사실주의적 기법이 두드러진 가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임자 없는 나룻배」는 1932년 9월 18일 단성사에서 개봉되었다.

[내용]

「임자 없는 나룻배」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인 농부 수삼은 수재로 인하여 이농하여 서울로 올라가 인력거꾼이 된다. 수삼은 입원 중인 아내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남의 물건을 훔치다가 옥살이를 한다. 그사이에 수삼의 아내는 외간 남자와 간통을 한다. 옥살이를 하고 나온 수삼은 아내의 일을 알고 딸을 데리고 귀향하여 사문진 나룻배 사공이 된다. 10년 후 나룻배가 오가던 강 위에는 철 다리가 가설되었다. 더 이상 나룻배 사공을 할 수 없어 수삼은 실직을 한다. 그 무렵 철 다리 기사가 딸을 욕보이려 하자 격분한 수삼은 철 다리 기사를 찾아가서 격투를 벌인다. 그사이에 딸은 불타는 집 안에서 타 죽고 강가에는 임자 없는 나룻배만이 일렁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임자 없는 나룻배」는 대구광역시 물산 운송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 낙동강의 대표적인 나루터인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에서 촬영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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