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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의 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4784
한자 大邱 市民-
영어공식명칭 Daegu Citizen's Song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혜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5년 12월 20일 - 「대구 시민의 노래」 작곡 심사 후 최종 채택
창작|발표 시기/일시 1955년연표보기 - 「대구 시민의 노래」 발표
성격 노래
작곡가 유재덕
작사자 백기만

[정의]

1955년 대구광역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백기만이 작사하고 유재덕이 작곡하여 발표한 가요.

[개설]

「대구 시민의 노래」는 1955년 대구시 지방자치제 기념 ‘대구 시민의 노래 가사 공모’에 당선된 노래이다. 향토 문학가이자 시인인 백기만(白基萬)[1902~1969]이 공모에서 금상을 받았고, 최종 선정은 1955년 12월 5일과 1955년 12월 13일 합창단의 실연을 통한 작곡 심사를 거쳐 12월 20일에 채택되었다. 「대구 시민의 노래」영남고등학교 음악 교사인 유재덕[1926~1967]에 의하여 작곡되어 음반으로 녹음되어 있다.

[구성]

「대구 시민의 노래」는 유재덕 작곡, 백기만 작사이며, 전체 3절로 구성되어 있다. 제1절은 팔공산(八公山)낙동강(洛東江)을 주제로 대구광역시의 지역적 특색을 강조하고, 제2절은 대구 시민의 순후한 인성을 노래하고 있으며, 3절은 신라의 문화를 이어 가고 있는 대구의 역사를 주제로 노래하였다. 「대구 시민의 노래」는 힘차게 부를 것을 요구한다.

[내용]

「대구 시민의 노래」[작사 유재덕/ 작곡 백기만]

1절: 팔공산 줄기마다 힘이 맺히고/ 낙동강 굽이 돌아 보담아 주는/ 질펀한 백리벌은 이름난 복지/ 그 복판 터를 열어 이룩한 도읍/ 우리는 명예로운 대구의 시민/ 들어라 드높으게 희망의 불꽃

2절: 지세도 아름답고 역사도 길어/ 인심이 순후하고 문화도 많다/ 끝없이 뻗어 나간 양양한 모습/ 삼남의 제일봉도 나라의 삼정/ 우리는 명예로운 대구의 시민/ 돌려라 우렁차게 건설의 바퀴

3절: 세계에 자랑하던 신라의 문화/ 온전히 이어받은 우리의 향토/ 그 문화 새로 한 번 빛이 날 때에/ 정녕코 온누리가 찬란하리라/ 우리는 명예로운 대구의 시민/ 솟아라 치솟아라 이상의 날개

[의의와 평가]

「대구 시민의 노래」는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각종 공식 행사 때마다 부름으로써 대구 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대구 시민의 긍지를 고취시킨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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