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있는 탭, 밸브 및 유사 장치 제조업체.

[개설]

화성밸브는 신광양산을 설립한 장병호가 1984년 양산 제조업을 그만두고 1987년 설립하였다. 화성밸브는 LPG 용기용 밸브를 시작으로 현재 약 500여 종의 밸브를 생산하고 있다.

[설립 목적]

화성밸브는 세계 초일류 밸브 종합 메이커를 목표로 설립되어 최고의 품질로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 안전과 재해 대비에도 만전을 가하는 기업,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까지 돌아볼 줄 아는 착한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변천]

화성밸브는 1987년 3월에 화성산업사로 설립되었고, 1987년 4월 화성으로 개칭 후 법인 전환하였다. 2017년 6월에 기업의 정체성과 마케팅 차원에서 화성에서 화성밸브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1995년에 세계 최초로 전기절연 볼밸브를 생산하였다. 2000년에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2002년에 볼밸브 생산 확대를 목적으로 경산 제2공장을 신축하였다. 2011년에는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경산 제3공장을 신축하였다. 2020년 6월에 제품 다양화를 위하여 김해 제4공장을 매입하였고, 2020년 12월 현재 본사인 대구 제1공장을 포함하여 총 4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2018년 11월에는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로부터 ‘대구 3030기업’으로 지정되었다. 화성밸브는 내수시장을 공고히 하면서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여 수출 비중을 높이고, ‘화성밸브[HS Valve]’의 브랜드 가치를 국제적으로 극대화하고자 한다. 화성밸브는 2016년에 화성장병호장학재단을 설립하여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 양성에 공헌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화성밸브는 LPG 용기용 밸브, 나사식 볼밸브, 플랜지형 볼밸브, 매몰형 밸브를 생산하여 국내시장에 판매하고 캐나다, 미국, 러시아, 쿠웨이트 등으로도 수출하고 있다.

[현황]

화성밸브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등기이사 4명, 종업원 237명[기간제 26명 포함]이 근무하고 있다. 2020년 9월 30일 기준으로 자산은 1010억 1278만 원, 부채는 275억 1721만 원, 자본금은 734억 9556만 원이다. 매출액은 434억 165만 원이며, 이 중 내수시장 매출이 431억 8260만 원이고 수출액이 2억 1905만 원이다.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제품은 LPG 용기용 밸브, 나사식 볼밸브, 플랜지형 볼밸브, 매몰용접형 밸브, 절연 밸브이며 미국, 러시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제품은 플랜지형 볼밸브, 매몰용접형 밸브 등이다.

[의의와 평가]

화성밸브는 설립 이후 LPG 용기용 밸브로 시작하여 약 500여 종의 밸브를 생산하는 국내 1위 밸브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지역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였으며, 2016년에는 화성장병호장학재단을 설립하여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 양성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