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2가에 있는 건설업체.

[개설]

서한은 1971년 대구 주택공사로 창립한 후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주택 건설회사이다. 서한은 주택 건설뿐만 아니라 토목 사업, 기전 사업, SOC 사업, 그리고 에너지 환경 사업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설립 목적]

서한은 주택 건설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서한은 1971년 5월 대구주택공사로 창립한 후 1982년 2월 ‘서한’으로 상호 변경한 지역의 대표적인 건설회사이다. 서한은 1981년 건설부 지정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984년 서울지사를 설립하고, 1993년 전국 건설 1군 업체로 진입하면서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1997년 국제건설상을 수상하였고, 1999년 전국 우수 건설 시공업체에 선정되었다. 2004년 전국 10대 기업에 선정되었다. 2011년 동탑산업훈장 수상 및 2017년 『포브스(Forbes)』 2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되었다. 2018년에는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의 100대 기업에 선정되었다.

서한은 주택 건설사업을 넘어 환경 분야의 하수관거(下水管渠) 및 국립대학교 건립 등 SOC 민간투자 사업 분야에 새로운 기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한은 주택 건설을 중심으로 한 건축 사업과 토목 사업, 기전 사업, 그리고 SOC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건설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건설 사업 부문에서 서한은 50년의 건설 역사를 바탕으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으로 고품격 아파트를 건설함으로써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학교, 업무용 빌딩, 대구종합전시장 등 공공부문 건축에서 지역의 건축문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토목 부문에서 주요 사업은 1980년 논공-화원 간 도로포장 공사, 1990년 대구지하철 공사 등 도로, 철도, 교량, 상하수도 등을 건설하여 국민 생활 향상과 관계된 국가 기간시설에서도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서한은 건설과 토목 사업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 에너지, 환경 플랜트, 전기 및 정보통신IT 사업 등 기존 사업의 신규 분야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현황]

서한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2가 167-1에 있는 본사와 서울 지사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6월 기준, 40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서한은 2019년 기준, 도급 순위 46위이며, 전국에 6만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였다.

서한은 사회 공헌 활동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 사회 시설 대상 자원봉사, 지역 재해복구 지원활동 등 여러 가지 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동시에 서한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여 해마다 소년소녀가장과 성적이 우수한 중고등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의 인재 육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