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3550
영어공식명칭 Perilla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대구광역시 동구 숙천동 341-6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태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생산지 다올유기농장 - 대구광역시 동구 숙천동 341-6 지도보기
성격 잎채소
용도 식용

[정의]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생산되는 들깨의 잎.

[개설]

잎들깨는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며 특히 철분 함량이 시금치의 두 배 이상이다. 대구광역시 지역은 분지여서 일교차가 심하고 토양이 사질토여서 배수가 잘된다는 이점이 있어 잎들깨재배에 적합하다. 그래서 실제 대구 지역의 잎들깨 재배면적은 경상남도 밀양시, 충청남도 금산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대구 지역의 잎들깨대구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질 좋은 퇴비와 전조 재배법[하우스 재배 등에서 야간에 인공 광원을 이용하여 작물을 개화시키는 재배 방식], 수막 재배법 등을 도입하여 1년 내내 높은 품질의 잎들깨를 생산하고 있다. 대구 잎들깨는 동구의 서호동·괴전동·사복동·숙천동·내곡동, 북구의 국우동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시설에서 전조 재배 방법으로 재배하며, 나날이 친환경인증 농가가 증가하여 신선한 깻잎을 공급하고 있다. 대구 지역의 잎들깨는 대부분이 지역에서 로컬푸드로 소비된다. 이동거리가 짧아 신선함이 유지되어 대구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체험형 관광사업을 통하여 지역 사회와도 함께하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잎들깨는 10월 중순 무렵 종실(種實)[열매나 과실 속에서 새로운 개체로 자라날 물질]이 완숙된 종자를 채종하여, 이듬해 8월 중순 무렵 파종하여 본잎이 넉 장에서 여섯 장 정도 되도록 3차에 걸쳐 솎아 준다. 비닐하우스의 보온을 위하여 물을 살포하여 수막 가동을 한다. 파종 후 떡잎이 나오고 본잎이 출현할 때부터 이듬해 4월 말까지는 전등을 설치하여 일조시간을 포함한 열다섯 시간 정도 조명 처리를 한다. 2월에서 5월까지 수확한다. 대구 지역 잎들깨는 뒷면이 보라색을 띠며 잎의 두께가 적당히 두껍고 윤기가 흐르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대구 잎들깨는 매년 소비량의 증가와 비닐하우스의 재배 발달로 겨울철 생산이 늘어나고 고소득 작물로 알려지면서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숙천동에 있는 다올유기농장에 토양이 아닌 배지에 작물을 재배하는 양액 재배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확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 대구 지역은 대구잎들깨연구회, 대구광역시친환경농업연구회, KS친환경농업연구회 등을 중심으로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67㏊의 재배 면적에 400개 이상의 농가에서 잎들깨를 재배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생산량의 10%에 해당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