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중국 웨이하이시 간의 교류 협력.

[개설]

수성구-중국 웨이하이시 우호교류[壽城區-中國 威海市 友好交流]는 2019년 10월 16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중국 웨이하이시[威海市] 간에 체결한 교류 협력이다.

웨이하이시는 산둥반도 가장 끝에 있는 인구 300만의 도시이며, 중국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한중자유무역구’가 조성되어 있다. 항만이 발달하여 중국 내에서도 물류의 거점지로 손꼽히며 자연경관이 뛰어나 ‘국가 산림 도시’로 지정되는 등 살기 좋은 도시로도 선정된 레저·휴양도시이다.

[체결 배경 및 결과]

수성구와 웨이하이시는 우호 교류 협정 체결 전에 2018년 12월 수성구 대표단 5명이 중국 웨이하이시를 방문하고 2019년 3월 우호 협력관계 수립 의향서를 체결하였다. 2019년 5월 1일 중국 웨이하이시 대표단 5명이 수성구를 방문하였고 2019년 7월 8일부터 8월 4일까지 한 달여간 수성구 대학생들을 산둥대학교 어학연수단으로 파견하는 등 교류를 하였다.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2019년 10월 16일 중국 웨이하이시와 정식으로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