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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만 가오슝시 우호협력 결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3420
한자 大邱 臺灣 -市 友好協力 結緣
영어공식명칭 Friendship city Between Deagu and Kaohsiung
분야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인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8년 9월 13일 - 대구광역시-가오슝시 결연 체결

[정의]

대구광역시와 대만 가오슝시가 맺은 우호 협력 결연.

[개설]

2018년 9월 대구광역시와 대만 가오슝[高雄]시가 대구-대만 가오슝시 우호협력 결연[大邱-臺灣高雄市友好協力結緣]을 맺었다.

가오슝시는 중국 타이완섬 남쪽에 있으며, 대만 제2의 도시이자 남부를 대표하는 도시이다. 가오슝시는 대만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인구는 276만 명이다. 지리적으로 가오슝시는 대만의 남서쪽 해안에 있고 타이완 해협과 면한다. 중심가는 가오슝항과 항구의 자연적인 방파제 역할을 하는 치진섬 주변에 집중되어 있다. 아이허[愛河]가 구 시가지와 중심가를 거쳐 항구로 흐른다. 쭤잉[左營] 군항이 가오슝항과 도심의 북쪽에 놓여 있다. 가오슝의 자연 관광지로는 산호초가 융기하여 형성된 서우산[壽山]이 있다.

가오슝시에는 11개의 구와 대만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가 있는데, 홍콩, 싱가포르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컨테이너 항구이다. 가오슝시는 2010년 12월 25일, 가오슝현을 합병하여 더 넓어졌다.

타이베이와는 달리 가오슝의 철도는 넓고 교통정체도 심하지 않다. 하지만 가오슝 주변에는 중공업이 발달한 곳이 많아 대기오염이 심각하다. 가오슝은 대만의 석유를 대부분 수입하는 주요 항으로 중공업이 발달하였다. 또 수출항이기도 하며 알루미늄, 목재나 종이제품, 비료, 시멘트, 금속, 기계류, 선박 등이 가오슝의 주요 생산품이다.

쭤잉역에서 타이난[臺南], 타이중[臺中], 타이베이 방면으로 고속철도가 운행된다. 가오슝 샤오강 국제공항[高雄小港國際機場]은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臺灣桃園國際機場] 다음으로 대만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이며, 아시아 주요 도시로 노선이 운항된다.

[체결 경위]

대구광역시는 자매도시인 대만 타이베이시가 주관하여 2018년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개최된 2018 타이베이 랜턴페스티벌[등불축제]에 초청받았으며, 우호 교류를 추진하면서 축제 참가와 연계하였다. 대구광역시는 타이베이는 물론 제2의 도시 가오슝까지 시장을 확대하여 대구광역시 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자 대만 방문을 추진하였다.

2018년 2월 26일 가오슝시를 방문하여 쓰저[史哲] 부시장을 만나 대구광역시와 상호 문화, 관광을 비롯하여 공무원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하고 싶다는 대구광역시 의사에 가오슝 측에서는 가오슝을 방문하여 준 데 대하여 감사하며 친선 관계까지 맺고 싶다는 의견을 비쳤다. 이후 가오슝시의 양밍쪼우 부시장이 2018 세계물도시포럼에 참석차 대구를 방문하여 9월 13일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우호 협력 도시를 체결하였다. 9월 13일 가오슝시의 대표단은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환경공단, 시교육청, 대구관광협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양 지역의 관심 분야 교류 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체결식 이후에는 2018 국제 교류도시포럼에 참석하여 가오슝시의 국제 교류 정책을 발표하였다.

[결과]

대구광역시는 2018년 가오슝시와 우호 도시 체결 이후, 2019년 2월에는 가오슝시 등불축제에 참가하고 2018년 4월에는 의회인단 6명이 타이베이시의회, 가오슝시의회를 방문하여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등, 꾸준히 가오슝시와 교류를 이어 가고 있다.

[참고문헌]
  • 대구광역시청(http://www.daegu.go.kr)
  •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http://www.gao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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