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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2946
한자 林素香
영어공식명칭 Im Sohyang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석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8년연표보기 - 임소향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33년 7월 4일 - 임소향 경성방송국 국악방송 출연
활동 시기/일시 1935년 - 임소향 폴리돌레코드의 『심청전전집』과 『화용도전집』 취입
활동 시기/일시 1950년 - 임소향 월북
몰년 시기/일시 1978년연표보기 - 임소향 사망
출생지 경상북도 금릉군 - 경상북도 김천시
활동지 대구 - 대구광역시
성격 국악인
성별 여성

[정의]

일제강점기 대구에서 활동한 판소리 여성 국악인이자 명무.

[개설]

임소향(林素香)[1918~1978]은 1918년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달성권번에서 소리 수업을 받았고, 1930년대에 정정렬에게 판소리를 배웠다. 임소향의 소리는 통성으로 하는 남성적인 소리여서 꿋꿋하며 거뜬거뜬하고 시원시원하다는 평을 받았다. 박지홍과 한성준에게 춤을 배웠는데, 특히 승무에 뛰어났고 소고춤과 허튼춤, 살풀이에도 능하였다. 임소향의 춤은 남성적이고 춤사위가 다양하였다.

[활동 사항]

임소향은 어릴 때 대구 달성권번에서 전통예술을 익힌 후 서울 무대에 진출하여 조선성악연구회에 참여하였다. 화랑창극단, 조선창극단, 조선음악단, 동일창극단 등에서 활동하였다. 다양한 무대에서 장기인 「춘향가」와 「심청가」 등을 선보였고, 창극 「춘향전」[월매], 「심청전」[뺑덕어미], 「흥보전」[놀부 부인], 「옹고집전」[옹고집 부인], 「숙영낭자전」[현진 어머니] 등에서 중년 여성 역을 하여 호평을 받았다. 해방 후에는 조선고전음악연구회와 국극사 등에 참여하여 「건설하는 사람들」, 「대춘향전」, 「대심청전」, 「아랑애화」, 「대장화홍련전」, 「만리장성」 등에 출연하였다. 승무와 소고춤에 뛰어난 명무였으며, 안무를 맡기도 하였다.

1933년 7월 4일 경성방송국 국악방송에 출연한 이래 총 40회 출연하였다. 단가 ‘강상풍월’과 ‘편시춘’을 부르고 「춘향가」의 ‘이별가’와 ‘십장가’를 비롯하여 「심청가」의 ‘사당 하직하는데’와 ‘선인 따라가는데’ 등 76개 곡목을 불렀다. 1935년 폴리돌레코드의 『심청전전집』[24매]과 『화용도전집』[18매]에 이동백, 정정렬, 김창룡, 조학진 등과 함께 취입하였다.

임소향은 1950년 9·28수복 직전 남편 조상선과 함께 월북하였다.

임소향은 1978년 평양에서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임소향이 일제강점기에 취입한 음반은 폴리돌레코드의 “19235-A·B 창극 『심청전전집』[1]~19258-A·B 창극 『심청전전집』[24][이동백·정정렬·김창룡·조학진·임소향·문연향·고 한성준]”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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