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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명의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2173
한자 飜譯名義集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호산동 산2-1]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장요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3년 2월 3일연표보기 - 번역명의집 보물 제1369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6월 29일 - 번역명의집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소장처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95[호산동 산2-1]지도보기
성격 불교 사전
저자 법운
권책 14권 8책
행자 12행 17자
규격 반곽 24.1×21.0㎝
어미 내향흑어미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불교 사전.

[개설]

번역명의집(飜譯名義集)은 송나라 승려 법운(法雲)[1088-1158]이 범어음(梵語音)으로 한역(漢譯)된 단어 2천여 개를 유별(類別)로 정리하여 해설한 불교 사전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본은 세조 연간[1455~1468]에 간경도감에서 목판본으로 간행한 것이며, 모두 14권 8책으로 완질본이다.

[편찬/간행 경위]

번역명의집과 관련하여 1457년(세조 3)에 세조가 죽은 의경세자(懿敬世子)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대장경』, 『화엄경』, 『법화경』 등과 함께 “번역명의집 100부를 찍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또한 1467년(세조 13)까지 국사(國使)를 통하여 일본국왕, 대마도주, 유구국왕(琉球國王)[오키나와] 등에 기증한 사실이 확인된다. 인출에 사용된 고정지(藁精紙)는 간경도감에서 주로 불경을 간행할 때에 사용되었는데, 볏짚을 많이 사용하여 일반 한지보다 두꺼운 느낌이 든다. 권수제(卷首題)의 상단에‘교정(校正)’이란 인장(印章)이 찍혀 있다. 이는 교감(校勘)의 철저함을 기하고자 찍은 것임을 알 수 있다.

[형태/서지]

번역명의집은 14권 8책이며 사주단변(四周單邊)에 반곽 크기가 가로 24.1㎝, 세로 21.0㎝이다. 무계(無界)에 12행 17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흑구(大黑口)에 내향흑어미(內向黑魚尾)가 있다.

[의의와 평가]

번역명의집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소장본은 보관 상태가 매우 좋은 14권 8책 완질본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 번역명의집은 2003년 2월 3일 보물 제1369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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