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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839
한자 大邱 新梅洞 遺跡一
영어공식명칭 Daegu Sinmae-dong Yujeok1|Archaeological Site 1 in Sinmae-dong, Daegu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162|신매동 164
시대 선사/청동기,조선/조선
집필자 김병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0년 9월 18일~10월 9일 - 대구 신매동 유적1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
원소재지 대구 신매동 유적1 -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162|164지도보기
양식 생활 유적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및 조선시대 생활 유적.

[개설]

대구 신매동 유적1은 아파트 신축에 따른 형질변경을 앞두고 영남문화재연구원이 2000년 9월 18일부터 2000년 10월 9일까지 발굴 조사를 실시한 생활 유적이다.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집터 1기와 조선시대 수혈 4기, 기둥구멍 등 함께 7기가 확인되었고, 출토 유물은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 조각, 골아가리토기, 붉은간토기, 조선시대 항아리[壺], 옹기, 자기 등 82점이 출토되었다.

[위치]

대구 신매동 유적1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162번지와 164번지 일대에 있다. 신매동 162번지신매동 164번지 일대는 성암산[472m], 안산[470m] 사이 골짜기를 침식하여 흐르는 욱수천에 의하여 형성된 고산 선상지의 선앙에 자리 잡고 있다. 고산 선상지에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과 마을 유적, 삼국시대 생활 유적이 대규모로 확인되어, ‘대구 고산 지역 유적’으로도 총칭되고 있다. 남서쪽으로는 시지지구 삼국시대 생활 유적Ⅰ, Ⅱ, Ⅲ, Ⅳ를 비롯한 다수의 유적이 조사되었고, 동남쪽 욱수천 건너편 낮은 구릉에는 삼국시대 중산동 고분군이 있다.

[형태]

대구 신매동 유적1에서 발견되는 청동기시대 집터는 평면 형태가 직사각형이며, 내부 시설로는 남장벽(南長壁)과 북장벽(北長壁)에 기둥구멍이 2개씩 확인되었다. 유물은 골아가리토기 1점, 붉은간토기 1점, 민무늬토기 조각 5점이 출토되었다. 조선시대 수혈유구(竪穴遺構) 4기 중 2기에서 아궁이 시설과 배연 시설이 확인되어 주거용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물은 항아리·옹기 등의 토기류, 접시·대접 등의 자기류, 기와 조각과 철기 조각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대구 신매동 유적1은 발굴 조사가 완료되고 나서 아파트 신축공사가 진행되어 원형을 찾을 수 없다. 주변 충적지 대부분도 택지개발이 이루어져 아파트,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 신매동 유적1에서는 삼국시대의 유구는 확인되지 않고, 청동기시대 전기 후반의 집터와 조선시대의 생활 유적만이 확인되었다. 삼국시대 대규모 생활 유적은 남서쪽으로 약 300~400m 떨어져 자리 잡고 있다. 삼국시대 생활 유적의 중심지는 고산 선상지 선정과 선앙의 남쪽 부분이며 선앙의 북쪽과 선단부까지 생활 유적의 분포 범위가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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