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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문화운동연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666
한자 民衆文化運動聯合
이칭/별칭 대구민문연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정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8년 10월연표보기 - 대구민중문화운동연합 결성
개칭 시기/일시 1990년 2월 - 민중문화운동연합 대구민중문화예술운동연합과 통합하여 대구노동자문화예술운동연합으로 재창립
성격 문화단체
설립자 정하수|최윤영|박맑음

[정의]

1988년 10월 대구광역시에서 창립한 민중 문화 단체.

[개설]

1980년대 말부터 대구·경상북도 지역 문화운동에 분화의 모습이 나타났다. 대구·경상북도 지역 문화운동의 조직 변화는 우리문화연구회가 창립된 1985년부터 1988년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약칭 민예총]의 결성 시기까지 10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급박하게 이루어졌다. 정치·사회적 배경은 운동 노선에 의한 재편으로 볼 수 있고, 소련을 위시한 현실사회주의의 몰락과 문민정부의 출범 등 다양한 환경적 변화로 인한 위기의식에 대응한 과정이기도 하였다.

1988년 10월경 우리문화연구회와 극단 ‘함께사는세상’이 통합하여 ‘민중문화예술운동연합’[약칭 민예련]이 결성되었다. 민중문화예술운동연합 결성에는 이균옥, 김지민 등이 핵심역할을 하였다. 민중문화예술운동연합은 이후 양 갈래로 다시 분화되었는데 박맑음 등 민중민주주의 운동 계열의 활동가들은 민중문화운동연합(民衆文化運動聯合)[약칭 민문연]을 결성하였다. 민중문화운동연합 소속 활동가들은 이후 여러 방면으로 진출하였다. 최윤영은 노동교육협회에 참여하여 노동운동에 투신하였다. 김영동, 최수환, 김지민, 정하수 등은 1995년 R문예연구소를 만들어 “힘의 예술, 아름다운 삶”이라는 기치 아래 예술비평과 창작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설립 목적]

민중문화운동연합은 ‘지역 문화단체 연석회의’에서 조직 노선에 대한 차이로 우리문화연구회에서 분리를 결정하여 민중민주주의에 입각한 연합조직 결성을 목적으로 결성하였다.

[변천]

1988년 10월 창립한 민중문화운동연합은 1990년 2월 대구민중문화예술운동연합과 통합하여 대구노동자문화예술운동연합으로 재창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민중문화운동연합은 대학 축제, 시위 현장, 노동쟁의 현장 등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을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신문과 잡지 등에 예술비평 등의 글을 기고하였다.

[의의와 평가]

민중문화운동연합은 민중민주주의에 입각한 활동을 지향하는 문화운동 단체로서 노동운동과 노동자 중심 문화운동의 지평을 확장시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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