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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독재민주수호연맹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469
한자 反獨裁民主守護聯盟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정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60년 2월 2일연표보기 - 반독재민주수호연맹 결성
최초 설립지 반독재민주수호연맹 - 서울 외교구락부
성격 정치운동
설립자 서상일|장택상|이훈구|박기출

[정의]

1960년 대구광역시에서 이승만 정권의 재집권을 저지하기 위하여 결성된 정치 단체.

[설립 목적]

반독재민주수호연맹(反獨裁民主守護聯盟)은 부패한 이승만 정권의 재집권을 저지하고 양심적 민족 세력을 조직하여 민주적 정치 질서와 도의적 사회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60년 2월 2일 사회대중당 대표총무위원 서상일, 전 진보당 의원 박기출, 반공투쟁위원회 위원장 장택상, 민족주의민주사회당의 이훈구, 통일사회당 발기인 정화암 등이 서울 외교구락부에 모여 비보수세력의 연합전선을 형성하기로 결의하고 반독재민주수호연맹을 결성하였다. 반독재민주수호연맹은 1960년 3월 15일로 예정된 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승만 정부의 국정 농단을 막기 위하여 선거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1960년 2월 5일 반독재민주수호연맹은 정·부통령 선거에 장택상과 박기출을 후보로 선정하였다. 그러나 반공청년단 단장의 경력을 가진 장택상을 등장시키는 것이 전술적으로 유리하다는 주장과 이에 반대하는 의견이 대립하였다. 서상일, 정화암 등은 장택상을 기피하였으나 반독재민주수호연맹은 대통령 후보에 장택상, 부통령 후보에 박기출을 지명하였다.

반독재민주수호연맹은 1960년 2월 8일 대통령 후보로 장택상을 결정하였다고 선포하고 강력한 대 자유당 투쟁을 선언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정·부통령 후보 등록 마감일인 2월 13일 후보 등록 서류를 괴한들에게 강제로 빼앗겨 결국 선거에 후보로 나서지 못하였다. 이후 1960년 3월 15일 치러진 선거에서 이승만 정권의 자유당은 부정투표, 부정 개표, 투표함 바꿔치기 등 온갖 부정행위를 저지르며 승리하였다. 1960년 4월 2일 반독재민주수호연맹은 3·15 선거를 부정 불법 선거라고 대법원에 제소하고 반독재투쟁을 개시하였다.

[의의와 평가]

반독재민주수호연맹은 1960년 3월 15일 치러지는 제4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승만 정권의 반민주성을 폭로하고 장기 집권을 저지하기 위한 정치운동을 펼쳤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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